2005 필리핀 세부 바디안리조트

아이들과의 두번째 해외여행 필리핀 세부 바디안리조트(2005.08.20~24.)

청주댁 2005. 11. 7. 00:12
 


 




 




 




 



유난히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들,

 

여러 여건상 수영장에도 데려다 줄 수 없었던 그간의 미안함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 

 

리조트에 머무는 3일내내 원없이 수영했다.

 

하지만 두 아이들,

 

오늘도 목욕탕 가면서 수영한다며 물안경 챙겨 간다.  ㅋㅋㅋㅋ

 


 




 

 


팔자에 없는 꽃목욕 해 보나 했더니 그것도 어느새 아이들 차지가 되 버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물침대가 해먹이라 부름을 여기 와서 알게 되었다 .

 

두 아이들, 그네인 줄 아는지 아빠한테 계속 밀어달라 한다.

 

힘들어도 계속 밀어준다.

 

힘들텐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나보다.


 





 




 



여유만 된다면 한달에 한번씩 다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면 좋으련만,

 

열심히 살다보면 내후년쯤은 다시 여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심은 나무,

 

아이들 무럭무럭 크듯 함께 잘 커서 통통한 코코넛열매 주렁주렁 열렸음 한다.

 

5년쯤 지나 우리가 직접 심은 열매를 볼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

 




 












 







 








 


 




 


바디안리조트에 관심 많으신 분은 바디안리조트 음식편에
매번 식사를 사진 찍어 올려 놨으니 찾아 보시고요.
일정에 관한 내용은 www.resorttour.co.kr
여행기 올려 놨으니 참고하세요.
 
  • 초보어부 2005.09.09 14:58:53

    온 가족의 아름다운 시간이었네요 ! 세계는 넓고 가볼곳도 많고 .... 열심히 일하며, 뜸나는 대로. 세계여행의 계획을 한번 세워보시는 것도 좋지 않까요 ??   저는 약 10달 이상 돌았는데도, 많이 보지 못했네요. 아직 필리핀도 세부는 못보고, 옛날 '보라카이'의 기억만 .....

  • 띠끼 2005.09.09 15:32:03

    세계여행이라....
    어느 누가 한번도 가슴에 품어 보지 않았을까요?
    님의 블로그를 보고 다시 한번 그 꿈을 가슴에 간직하렵니다.
    여행 다 마치신후 저처럼 막연히 꿈만 꾸는 사람들을 위해서 경비라든가 이용하신 숙소에 대한 정보등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 버거여왕 2005.09.12 15:47:17

    신혼여행으로 바디안 리조트 가는데....
    여기저기 자료 참고하다 들렀습니다...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확실히 남기게 해주셨어요....
    빨리 가고싶네요.....
    바디안 리조트에 대해서 많이 궁금한데...특히 식사......
    가능하다면 바디안 리조트에 대해서 말씀좀 자세히 해주세요...^^

  • 띠끼 2005.09.12 15:57:08

    잘못 눌러 차단시켰네요. 죄송,
    님 블로그 가서 글 남기려니 안 들어가지네요.
    리조트투어   여행기에 자세히 올렸는데 읽으시고 의문점 나시면 메일주세요.
    가셔서 힐러리(한국스텝) 이메일 알아다 주시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