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호주(시드니&울릉공) 4

호주여행의 백미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마지막으로...(2003.08.03)

약은 먹여 재웠으나 스킨풀로 살짝 붙여논 상태라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상처에 무리가 가면 안되므로 일체의 터치가 금지된 상태라 신발도 못 신기고 아침부터 신랑이 업고 다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아침식사때도 업혀 가고 버스에 타서 좌석에 앉혀 놓고 나서야 신랑의 자유가 찾..

울릉공,키야마해변,시드니타워 아이맥스영화에서 새벽 아동병원까지(08.02)

호텔 조식후 울릉공으로 이동했다. 국립공원답게 바다의 파도와 절벽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몇년 전 다녀온 마라도를 연상케 하는 한적한 곳이었다. 울릉공이란 이름도 원주민어로 모래에 밀려오는 파도소리란다. 키야마해변을 멀찍이 있는 절벽위에서 바라보았는데 이곳이 세계 최초의 헹..

아이들과의 첫번째 해외여행 호주...- 포트스테판 - (2003. 07. 31)

솔직히 결혼 전에는 신랑이 종가집 장남에 워낙 고지식한 충청도 샌님이라 결혼10주년이라는 간판이나 달면 모를까 결혼후 10년내론 뱅기 탈일 절대 없으리란 확신에 결혼전에 유럽도 한달동안 다녀오고 신혼여행도 박박 우겨서 태국으로 다녀 왔어요. 그런데 신랑이 어찌하다 보니 3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