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11월 18일) 3시,
청주대학교에서 충북 수학경시대회 2차 본선시험이 있었습니다.
당일 벼락치기라도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조바심내고 있는데
하교하면서 친구를 데려와 스피커 빵빵하게 틀어놓고 메이플 스토리에 카트라이더에 난리가 났었죠.
오랜만에 온 친구 그냥 돌려보내기도 그래서 한시간 가량 실컷 오락하며 놀게 두었는데
뻔히 알면서도 암기 과목도 아닌 수학시험에 그래도 문제 하나라도 풀릴걸 아쉬워하며
고사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 발표인 것을 뭐가 그리 바쁜지 깜박 잊어버리고
계속 돌아다니다 퇴근 후 생각이 나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눈물이 나도록 기쁩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품은 물론 건강까지 갖춘 튼튼한 아이로 커주었으면 합니다.
최우수상 2학년 윤교범 남평초
다가오는 12월 1일 도교육청으로 교육감님께 시상받으러 간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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