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두 녀석 챙겨서 바둑 배우러 다닌지 벌써 일년이다.
한살 두살 먹어감에 따라 점점 바빠지고 그나마 쉬는 시간에는 각자 오락하느라 바빠서
앞으로는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서 시작한 것이 바둑인데
가끔이지만 바둑판 펼쳐 놓고 대국을 하는 모습이 여간 대견한게 아니다.
이날은 오전에 알바를 뛰고 두 녀석 영어학원 보강이 있다고 해서
각자 두어 번 실어 날랐더니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더구나 수업하는 동안 장까지 잔뜩 봐서 차에 실었더니 눈이 저절로 감겨 졸음 운전을 피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빨리 가자는 아이들을 설득해 시원한 냉커피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아이들은 망고 스무디...
조명이 도와줘서 그런지...왜 이리 이쁠까요? ^ ^
사진찍느라 포즈 잡으라는 엄마의 요구에 뾰로롱해진 두 아들...
그래도 금새 풀린답니다.
마지막 남은 얼음까지 놓치지 않는 저 집요함...
사이좋게 냠냠...
5월 5일 어린이날 팔을 다쳐 깊스를 한 작은 아들...
살이 좀 빠졌나요?
차가우면 그만 먹지...포기를 몰라요~~~ ^ ^
나도 셀카...
화장이라도 할 걸...볼에 잡티가 무성해~~~
마무리는 큰 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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