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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최대의 고딕 양식인 성 비투스 성당입니다.
성당 내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성당 왼편 바로 앞의 20세기 초에 활동한 체코의 아르누보 예술가 알폰스 무하의 스테인드글라스....
여기에 새겨진 인물들은 9세기때 슬라브 민족에게 처음으로 카톨릭을 전파한 비잔틴의 선교사들입니다.
옛 보헤미아 왕들의 묘나 이 성당을 거쳐간 주교들의 묘가 있는 21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습니다.
성당 내의 21개의 작은 예배당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바츨라프 예배당....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까지 동유럽의 거대한 영토를 다스린 대왕 바츨라프 2세의 묘입니다.
성당 오른쪽 중앙에 위치하며 바츨라프 2세는 성 비타 성당의 문 앞에서 이복 동생들에게 저격당해 비운의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가 죽음의 순간에 부여잡고 있었다는 문고리가 예배당 한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가장 화려한 묘인 14세기 사제 성 네포묵의 무덤은 스치고 지나쳐서 못 담아 왔어요.ㅠㅠ
순은 3톤은 녹여 만든 체코에서 가장 큰 보석이라고 하는데, 은인줄도 몰랐네요.
124M의 대첨탑이 장관인 성 비투스 성당....
거의 170도 가량 뒤로 누워 찍은 엄마의 작품입니다. ^ ^
성 비투스 성당 St Vitus Cathedral (도움말 가이드 선생님과 KRT&하나투어) |
총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로 현재 대통령궁으로 쓰이고 있는 프라하 성곽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회의 건축이 시작된 것은 600여년전인 1344년이나 증개축이 계속되어 체코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29년이며, 또 성당이 완성되었을 때는 초기 비투스 성당의 최초 설립자이자 보헤미아의 수호성인인 웬체슬라스 왕자 사망 1,000년이 되는 날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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