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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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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놀이로 생각하면 재밌어요" |
청주 성화초 윤교범군 전국수학경시대회 초등부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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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은 호기심과 열정이 많은 아이라고 말하는 청주 성화초등학교 윤교범군./유현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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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청주성화초등학교(교장 이종훈) 5학년 윤교범군.
윤군은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97점으로 6학년을 제치고 '수학 왕'에 올랐다.
전국 4178개 학교에서 2만4000여명이 참가해 전국 16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상위 15% 이내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만 선정해 지난 6월 본선대회가 실시됐다. 결과는 최근 발표됐다.
IQ 148인 윤군은 수학을 잘하는 비결로 호기심과 열정, 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어릴 적부터 블록쌓기와 그림퍼즐 맞추기 놀이에 심취했었다는 윤군은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매주 토요일 영재수업을 듣고 있다.
셜록홈즈와 같은 탐정소설을 즐겨 읽는다는 윤군은 지난해에는 국제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출전한 충북어린이수학경시대회에서 교육감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수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윤군은 현재, 선행학습을 통해 중학교 2학년 과정을 마친 상태다.
윤군은 "답을 찾기 위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 놀이로 생각하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된다"며 "답을 찾았을 때 뭔가 성취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윤군은 윤대훈씨(45·약사)와 홍승이씨(38·약사)의 2남 중 장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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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
청주 성화초 윤교범군 수학경시 '대상' |
국내 최고 권위 … 4천178개교 2만4천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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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 기자 whyoon@jb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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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화초등학교 윤교범군(5년)이 제19회 한국수학경시대회(주최 한국수학교육학회) 초등부 대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윤군은 초등학교와 중·고교의 수학영재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이 경시대회에서 6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4천178개 학교에서 2만4천여 명이 참가해 지난 5월 전국 167개 시·도 지역예선을 치렀으며, 이 중 상위 15%를 선발 6월 14일 본선대회를 가졌다.
윤 군은 이 대회에서 '수학왕'에 올랐으며, 12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윤 군은 "실력이 뛰어난 친구가 많아 대상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며 "수학문제를 딱딱하거나 어렵게 여기지 않고 재미있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군은 또 "수학 문제를 풀면서 머리를 쓰는 것이 즐겁다"고 밝혔다.
윤 군은 현재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에서 수학 영재 수업을 받고 있으며, 장래 희망은 대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수학 교수라고 덧붙였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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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12일 20:30:16 / 수정 : 2009년 08월 12일 20:30:53 윤우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동아일보 > |
제19회 한국수학경시대회 윤교범-김동준-한승철 군 대상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제19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시상식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은 윤교범(충북 성화초 5학년) 김동준(경북 포항제철중 1학년) 한승철 군(경기 한솔고 1학년)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및 학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부문 ▽최우수상 △이경수(서울 중대초 3학년) △이준영(서울 구룡초 4학년) △안정현(서울 대도초 4학년) △정윤재(서울 리라초 4학년) △김영목(서울 충암초 4학년) △강재현(서울 목운초 4학년) △이효준(울산 백합초 4학년) △제갈민호(대전 둔산초 4학년) △박정이(대전 성룡초 5학년) △정승현(서울 신기초 6학년) △류광민(경기 구리중 1학년) △황지민(대전 만년중 2학년) △김규빈(경기 대지중 3학년) △윤도영(경기 신성고 1학년) 김규완(서울과학고 2학년) △권순현(경기 고양외고 3학년) △김준하(서울 한영고 3학년)
◇학교부문 ▽대상 △충북 성화초 △경북 포항제철중 △경기 한솔고 ▽최우수상 △서울 대도초 △대구 영신초 △대전 한밭초 △경기 도림초 △강원 서원주초 △충북 대성초 △전북 북일초 △전남 광양제철초 △경남 신월초 △제주 한라초 △서울 대청중 △부산 브니엘예술중 △대구 대륜중 △광주 광양제철중 △대전 만년중 △경기 범계중 △강원 남원주중 △충북 미덕중 △전북 기전중 △제주 제일중 △서울 대원외고 △대구과학고 △광주 대동고 △울산 현대청운고 △경기 안양외고 △강원 민족사관고 △충북 신흥고 △충남 한일고 △전북 상산고 △제주 대기고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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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근무중에 기자분들께서 집으로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라
연출이 영 부자연스러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