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청주 산남동 맛집 이찌바 스시] 집 근처, 차로 5분 거리에 오픈해서 너무 너무 좋아용~~~ ^ ^

청주댁 2015. 9. 10. 14:54

 

 

 

이찌바 스시 2차 방문기

http://blog.daum.net/ghdtmddl/15039687

 

[청주 산남동 맛집] 31년지기 중딩 동창과 이찌바 스시 2차 방문기...

산남동 이찌바 스시 1차 방문기 http://blog.daum.net/ghdtmddl/15039678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절친과 저희집 돼지들 총 6인만을 위해서 스시를 준비해 주신 멋진 김쉐프님,,,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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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오사카 먹방 여행을 다녀온 후  

저의 카스 대문 메세지는 "스시 먹고 싶당~~~"입니다...ㅋㅋ

 

 

 

 

대전 스시호산에 댕겨 올까나 시간을 조율하던 중이었는데,

청주에도 스시야가 두군데나 개업을 했다는 이쁜 재진 동생의 정보를 입수하고

우선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산남동 "이찌바 스시"에 다녀 오기로 했어요.

 

혼자 가서 먹으려고 1인 예약을 해두었는데,

당일 아침 갑자기 휴가가 생긴 홍 원장의 반가운 카톡...

 

제가 전날 오사카 "스시긴" 후기를 카스에 올리면서 스시 먹으러 간다고 잔뜩 자랑을 해놨거든요...ㅋㅋ

홍 원장도 꼬셔서 함께 가기로 합니다.

 

 

 

 

다찌 좌석이 8좌석이라서 당일 아침에 예약이 될까 싶어 조바심이 났는데,

다행히 딱 한 좌석이 남아서 준비를 해주시겠다는 쉐프님의 반가운 답변을 받았어요.

 

산남동의 유명한 맛집 "이찌바" 사장님께서 새로 오픈하신 "이찌바 스시"예요.

위치는 산남동 청주지방법원을 등지고 정면을 봤을때 1시 방향에 있는 건물의 1층에 있어요...

 

 

 

 

 

 

 

 

런치(12:00~14:30) 오마카세는 4만원, 디너(18:00~21:00)는 8만원입니다.

 

 

 

 

 

 

 

 

근처에 생긴 다른 스시야가 이찌바 스시인줄 알고 가서 길을 헤매다가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다른 팀 손님들께서 앉아 계셔서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기본 셋팅...

 

 

 

 

 

 

 

 

 

 

 

 

야채 스틱과 이찌바 쉐프님표 쌈장,,,

 

 

 

 

하나 하나 업장에서 직접 만드신 락교와 단무지,,,

 

 

 

 

 

벳따라쯔께(무절임)와 가리(초생강), 즉석에서 생 와사비도 갈아서 준비해 주시고요... 

 

 

 

 

술 안 마시는 저는 냉녹차로 만족입니다...ㅋㅋ

 

 

 

 

자왕 무시...

 

 

 

 

 

단호박과 함께 만들어서 부드러움과 단호박의 달달함이 함께 어우러진 계란찜이예요.

 

 

 

 

꼬시래기와 호야(멍게)를 넣은 초회로 입맛을 돋구고,,,

 

 

 

 

 

 

 

 

문어와 전복찜으로 시작합니다...

 

 

 

 

무시 타코와 무시 아와비,,,

장시간 정성을 들여 찌신 열정이 부드러운 식감에서 자연스레 묻어 납니다.

 

 

 

 

아와비(전복)는 술과 함께 3시간을 찌셨다고 하네요.

아와비는 간장보다는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천일염을 살짝 찍어 먹는게 맛나더라구요.

 

 

 

 

리코타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히라메 곤부즈메(광어 다시마말이)...

히라메를 다시마로 말아서 숙성시키면 다시마의 향과 염분이 히라메에 스며들어서,

맛이 깊어지고 씹는 느낌도 보통 히라메보다 찰지다고 하네요...

 

 

 

 

스즈키(농어)와 스미소...

 

 


 

영귤 제스트를 뿌린 히라메...

 

 

 

 

아까미(참치 등살)와 사몬(연어)...

 

 

 

 

따뜻하게 써빙된 미소시루...

 

 

 

 

이제 스시 타임입니당~~~ㅎㅎ

 

 

 

 

파를 넣은 히라메...

 

 

 

 

멘타이코(명란)를 곁들인 히라메 곤부즈메(광어 다시마말이)...

저는 네타위에 다른 재료를 얹는 스시를 후쿠오카의 유명한 맛집 "타츠미 스시"에서 처음 먹어 봤답니다.

 

 

 

 

이시다이(돌돔)...

 

 

 

 

마쯔가와 타이(껍닥 도미)...

 

 

 

 

달콤하고 짭조름했던 연어 가마살 조림...

 

 

 

 

사요리(학꽁치)...

 

 

 

 

단새우 2피스도 감지덕지인데, 우니까지 듬뿍 얹어서 만들어 주신 마끼,,,

또 먹고 싶어서 눈물이 나요~~~

 

 

 

 

부리 하라(대방어 뱃살)...

네타 색을 보고 주도로인줄 알았는데 숙성을 시켜서 색이 변했다고 하시네요.

 

 

 

 

메바루(우럭)...

 

 

 

 

따뜻한 미소시루 한번 더 콜~

 

 

 

 

가이바시라...

 

 

 

 

주도로 같았던 아까미...

 

 

 

 

아부리 사몬...

 

 

 

 

"스시 이찌바" 김 쉐프님...

 

 

 

 

 

 

 

 

아까 단새우에 우니까지 넣어서 마끼를 만들어 주셨는데, 우니를 또 주시네요.ㅎㅎ

김 쉐프님, 엄지 척~~~ ^ ^

 

우니와 아부리한 가이바시라 마끼...

 

 

 

사바 보우즈시...

 

 

 

 

아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의 암술을 연상시킨 이꾸라(연어알)가 인상적이었던 노리 마끼...

 

 

 

 

 

 

 

 

색이 너무나 고와서 한입에 다 먹기가 무척 아까웠다는... ^ ^

 

 

 

 

다마고야끼(교꾸),,,

 

 

 

 

덴뿌라,,,

대하와 가지예요...

 

 

 

 

 

 

 

 

우동...

 

 

 

 

 

 

 

 

배추가 있어서 생소했지만, 시원한 국물이 정말 좋았답니다.

 

 

 

 

왠만해서 음식을 안 남기는 제가 우동을 남기고 말았네요...

정말 아낌없이 퍼주신다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단팥 모나카...

 

 

 

 

 

 

 

 

자알 먹었습니다... ^ ^

 

"이찌바 스시" 전화번호는 있지만,

당분간은 쉐프님께서 직접 예약 전화를 받는다고 하시네요.

010 - 2924 - 6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