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어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투숙기 제 1탄...- 객실편 -

청주댁 2016. 7. 5. 21:00





비행기 탑승 후기도 아직 다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제가 아주 좋아하는 청주대 이선생님께서 곧 파리행 A380 빠스트를 탑승하며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에 투숙하시는 여정이라서, 제가 뭔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투숙기를 먼저 작성합니다.


그동안 밀린 하얏트 투숙기가 엄청 많은데, 아니 하나도 작성하지 못했는데,,,ㅋㅋ

부지런히 정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

그동안 묵었던 하얏트 호텔의 투숙기 제목이라도 거창하게 나열해 보며 후기 작성의 의지(?)만 활활 불태워 봅니다~~~ ^ ^



하얏트 리젠시 인천 투숙기 2013. 1.

파크 하얏트 밀라노 투숙기 2014. 12.

파크 하얏트 부산 투숙기 2015. 1.

그랜드 하얏트 홍콩 투숙기 2015. 2.

그랜드 하얏트 방콕 에라완 투숙기 2015. 5.

하얏트 리젠시 오사카 투숙기 2015. 8.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투숙기 2016. 1.

파크 하얏트 부산 투숙기 2016. 5.

파크 하얏트 서울 투숙기 2016. 12.



저녁 늦게 파리에 도착한 첫날과 자전거나라 현지투어로 하루종일 밖에 있게 된 2일까지 총 3일은

아침, 저녁 한식으로 2끼도 주면서 하룻밤에 단돈 35유로(44,000원) 밖에 안되는 한인 민박에서 대충 주무시고,,,ㅎㅎ










이튿날 "힐튼 파리 오페라"에서 1박 후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으로~~~ ^ ^







"힐튼 파리 오페라" 바로 옆에 위치한 "SAINT LAZARE역"에서 "오페라역"으로 go~go~







"오페라역"에 도착,,,




"방돔 광장"을 향해서 직진,,,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에 도착하기 전에 마주치는 수많은 보석 매장,,,

그중 유독 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까르띠에 주얼리...;;;





















아니,,,이것은???


지난 홍콩 여행때 구룡 ICC 엘리먼츠몰 깔띠에 매장에서 엄청난 가격에 마음에만 묻어 두었던,,,

나의 it 반지~~~




2015. 2. 당시 홍콩 달러 2,810,000 X 150(환율) = 421,500,000

헉~

반지 하나에 4억 2천만원...;;;


먼 미래에 아들한테 

빨대 한번 제대로 꽂아볼(?) 생각만 뜬금없이 품어 보며 갈 길을 재촉합니다.

아들,,, 떨고 있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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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방돔 광장"의 멋진 전경에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를 그냥 지나쳐서 사진 한번 찍어 주고,,,,







다시 턴하여 수많은 보석 매장을 거쳐서 드디어 도착...



















Park Hyatt Paris-Vendôme

5 Rue de la Paix

Paris, 75002, France

Tel:+33 1 5871 1234



파리에는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스타 랭킹 외에 시설과 서비스가 더 훌륭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초특급 호텔에게만 주어진다는

팰리스 혹은 팔레스 "PALACE"라는 파리 특유의 럭셔리 호텔 등급이 있는데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이 이에 해당됩니다.










Concierge Desk...




조각상께서 저를 아주 격하게 환영해 주십니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지나서 프론트 데스크로 가는 길의 바로 왼편에 위치한 

Les Orchidees




다음날 저 혼자 외로이 이곳에서 근사하고 고져스하게 아침 식사를...ㅎㅎ

에그 베네딕트에 트러플까지 얹어 나와서

이번 런던&파리 여행은 기내에서 먹은 캐비어, 푸아그라까지 세계 3대 진미를 모두 섭렵했다는~~~ ^ ^













Front  Desk...




체크인 순서를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창문 밖 찰칵~~~




호텔 중앙에 자리한 야외 공간인 La Terrasse...

런치와 디너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 요기서 숙박하고 싶었어요...ㅋㅋ













호텔 로비 라운지 역활의 La Cheminee




체크인을  마친 후 룸으로...













3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조형물,,,







복도를 지나서,,,




도착...




Park Deluxe King 파크 디럭스 킹,,,







객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전경,,,

들어가자마자 마자 왼편에 드레스룸과 욕실이 있습니다...
















객실 매니저님의 웰컴 기프트와 친필 레터...
















호텔 레스토랑 & 스파 & 휘트니스 위치와 영업시간 소개...






































간식도 살펴 보아요~~~




에비앙 2병과 맛났던 쿠키...



















손톱에 쪼깨 때가 꼈어요...ㅋㅋ








금고...




네스프레소 머신...




미니바...







이제 드레스룸과 욕실도 살펴 보아요~~~










언니가 혼자 바삐 오느라

이쁜 드레스를 못 가져 와서 드레스룸이 썰렁하구나~~~


사실은 요즘 중부지방이 늘어나서 몸에 들어가는 드레스가 하나두 없단다...;;;











서랍속에 살포시 준비된 슬리퍼...




세면대...










금빛으로 매우 블링 블링함~~~







어메너티는 블레즈 무땅 Blaise Mautin...




화장실...










욕조..














금빛 수건걸이, 수전, 샤워기 등 모두 금빛으로 블링블링,,,

파크 하얏트 밀란보다는 부족하지만 팰리스 호텔답게 타월이나 샤워 가운 역시 도톰하고 부드러웠어요...







여러번 봐도 금색 수전과 샤워기는 정말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모든 면에서 "파크 하얏트 밀라노"보다 22% 부족한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ㅎㅎ













샤워 부스...










저희 집 욕실에 요 금딱지 수전과 대리석 떼어다 옮겨 놓고 싶어요...

요 대리석에 앉아서 때를 밀면 슝~슝~ 아주 잘 밀릴 것 같은 예감이,,,ㅋㅋ



기나긴 촬영이 끝난 후 잠시 외출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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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대 마카롱 쇼핑 짜잔~~~

라뒤레 LADUREE...







피에르 에르메 PIERRE HERME...










제라드 뮐러 GERARD MULOT...










피카소 미술관 관람도 한 후,,,












파리 메트로 지하 PAUL 매장에서

쁘띠 갈레뜨 데 루아 Galettes des Rois도 구입,,,







오밤중에 파크 하얏트로 컴백~~~




오밤중에 나홀로 간식 타임,,,ㅎㅎ

나의 중부지방은 항시 부족함이 없어라~~~ㅋㅋ






























제 입맛에는 제라드 뮐러 GERARD MULOT의 요 마카롱이 진정 갑입니다~~~







쁘띠 갈레뜨 데 루아 Galettes des Rois,,,

정통 갈레뜨 데 루아가 아니기에 페브 feve(작은 도자기 인형)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퍼프 페이스트리(빠뜨 푀이따쥬 Pate feuilletage)안의 아몬드 크림(크렘 다망드나 프랑지판)은 진정 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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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에서도 어김없이 "등 따시고 배부른 팔자 장땡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서

버블 BATH 타임,,,, ^  ^













19금.,,,ㅋㅋ

얘들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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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취한 후 맞이한 파리의 마지막 아침 햇살입니다~~~




























파리에서 즐기는 모닝 커피와 이스파한 Ispahan 한 조각...

















다음 파리 방문에는 꼬옥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걸루~~~




Les Orchidees에서 즐긴 환상적인 트러플&에그 베네딕트 조식과

"파크 하얏트 밀라노"의 스파가 100점이라면 10점 주기도 아까운(???...ㅋㅋ)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의 Le Spa 스파 후기가 언제 올라올지는 며느리도 몰라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