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집에서 잠깐 쉴때 컷코에서 제공하는 테이블 셋팅 강좌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요리하며 음식 준비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격식까지 따져 테이블 셋팅하려면 몸
이 열개라도 모자랄 것이다.
하지만 손님을 초대했거나 일년중 몇번 사랑하는 가족의 생일상을 위하여 이 한몸 바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어진다.
선생님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학기 과정으로 테이블셋팅을 강의하시는 분이시다.
1학기 과정을 써머리해서 2달동안 강의해 주셨는데 2학기 과정은 주최측의 사정과 부지런하지
못한 나의 불찰로 충북대에 등록을 못해 듣지 못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다른 식기와 테이블보, 기타 악세사리를 가져 오시느라 수고하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본적으로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흰색 식기와 은수저 셋트를 사용했습니다.
블루 냅킨으로 청량감을 더해주었으며 유리볼에 물을 담고 양초와 나뭇잎을 띄워 단조로운 셋팅
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꽃도 흰색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중간중간 곳곳에 포인트로 붉은 색을 사용해 생동감을 주고요.
디카 산지 얼마 안된때라 무쟈게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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