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는 건어물녀로 둔갑해서 집콕 모드였는데, 카이엔 출고 후 날씨까지 도와주니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네요. ㅎㅎ 점심 식사하시고 나른하신 분들, 지금이라도 가까운 교외로 나가셔서 거부할 수 없는 봄 기운을 한껏 느껴 보심이 어떨까요? 창문 100퍼 오픈하고 80km 외곽도로, 88km로 셋팅 후 달리다(?)보니 강원도든, 부산이든, 생각없이 쭈욱 밟고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 이렇게 좋은데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으면 어쩔...;;; 실내는 부담되서 야외로 나갔는데 진정 봄이네요~♡ 오후 근무를 앞두고 다소 암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근무해서 카이엔 결재하느라 텅~텅~빈 통장을 다시 채워야 겠죠? ^ ^ 아직 아, 점 모두 전이지만 간식으로 행복을 잔뜩 먹어서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은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