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몇 해전부터 동네마다 하나씩 생겨 자주 볼 수 있는 대구 왕뽈때기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간판이 동일한 걸 보니 체인점같은데 대구에 본사가 있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
대구하면 사과가 떠오르지만 뽈때기찜도 유명한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ㅋㅋ
(농담입니다 ㅎㅎ)
개신, 가경동 큰 길 건너편(모태안 산부인과 맞은 편)에 있는 대구 왕 뽈때기입니다.
2년 전에 용암 2지구에 있는 식당에 가보았는데 그곳보다 매운 맛이 덜하여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2% 부족한 곳이었습니다. 고로 매운 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적당하시리라 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따뜻한 고구마 튀김이 정말로 고마웠던 식당입니다. ^ ^
두분이 가셔서 뽈찜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은 뽈찜 백반을 시키셔도 됩니다.
그날 제가 계산을 하질 않아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1인당 5000원~6000원으로 기억합니다.
뽈찜 백반 4인분이구요....
뽈 샷~~~
곤이와 게 샷~~~
위치
모태안 산부인과 큰 길 맞은편에 있습니다.
혹 집에서 만들어 드시기 원하는 분을 위해 예전에 작성해 논 대구뽈찜 레시피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워낙 크기가 엄청나다 보니 손질할때 좀 무섭습니다. ^ ^
3. 외식할때 가장 맛있다고 서로 차지하려던 쫄깃한 부위가 대구의 입술인줄은 꿈에도 몰랐었네요.
하지만 입술과 볼때기살이 가장 맛있습니다.
4. 파,마늘, 생강가루,후추에 고춧가루, 설탕, 간장등의 기본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셔도 됩니다.
5. 떡볶이용 떡도 손질해 놓고......
6. 팬에 대구뽈을 담고 양념장에 재워 둡니다. 청주나 정종을 넣어 비린내 제거는 필수....
7. 적당히 끓여서 대구뽈에 양념이 스미면 손질해둔 찜용 콩나물을 넣어 익혀 주고.....
마지막에 물녹말을 풀어 주면 끝~~~
8. 폼나게 담아서 이쁘게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배고프다는 아이들 성화에 서둘러 담아서 사진빨 안 받네요.
집에서 요리해 보세요........
외식비 1/3 비용으로 배 빵빵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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