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미리 예약 주문을 하고 가야만 먹을 수 있는 곱창구이입니다.
그 이유는 주인장께서 곱이 빠지지 않게 정성스레 곱창을 꼬매신 후 돌판에서 직접 구워 써빙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명암 저수지 초입 부분 왼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메뉴판....
곱창구이 2, 갈매기살 2, 삼겹살 2 주문했고요.
저희 곱창이 사장님 손에 정성스레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 ^
큼지막한 돌판에 선지해장국이 떡하니 올라옵니다.
선지는 못 먹지만 시원한 국물 맛이 소주 한잔과 잘 어울릴 듯 합니다.
먼저 나온 갈매기살을 올려 놓았습니다.
곱창이 잘 구워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 ^
꼬매 놓은 곱창은 이곳에서 난생 처음 봅니다. ^ ^
사장님께서 직접 저희 돌판에 가지고 오셔서 손질까지 해주시네요.
눈깜짝할 사이에 곱창은 사라지고, 남은 건 삼겹살과 갈매기살뿐......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라....
바닥이 보이는 선지해장국만 떠 먹다가....
결국 칼국수까정~~~~
김치 하나만으로 끓인 칼국수가 이렇게 시원한지 예전에 미처 몰랐네요.
..........
군고구마가 절실히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숙련된 솜씨로 정성스럽게 구워진 곱창이라 곱이 거의 빠지지 않은 곱창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평소에 먹던 곱창과는 맛이 다른 곱창이라 다른 분들의 입맛에도 어떻게 느껴지실런지 모르겠으나,
굳이 표현을 하자면 식사용 곱창이 아니라 짭짜롬한 안주용 곱창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 ^
처음부터 나왔던 선지해장국도 그렇고 후식으로 먹은 칼국수도 시원한 것이,
술 한잔 하시며 넉넉한 시간보내기 좋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위치
약수터 방면으로 가다 명암 저수지로 올라가는 길 바로 왼편에 있습니다.
전화번호
043 - 253 -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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