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 공항 라운지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기내식 인천--->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식사와 간식

청주댁 2008. 4. 2. 23:38


항상 아동 기내식을 미리 주문하곤 했었는데

작년 프랑크푸르트발 비행기안에 탑재된 독일 현지 피자가  너무 짜고 맛이 별로였던터라 

이번엔 성인 기내식을 먹겠다고 해서 따로 아동 기내식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비빔밥과 소고기 스튜 한개씩 주문하였습니다.

 



계란후라이가 빠져 2% 아쉬운 비빔밥이지만 있을 건 다 있네요. ^ ^

 



 


일등석 기내식이라고 해도 독일 현지에서 만들어 탑재되었던,,,

작년에 두 수저 먹다가 수저를 아예 놔버린 일등석 비빔밥보다 훨씬 맛있는 국산 비빕밥입니다.


곁들여 나왔던 소고기 무국도 영 아니었는데 비록 일회용 용기에 담겨진 미역국이지만

한국인의 손맛이 느껴지는 따끈따끈한 별미였습니다.

 

일등석 비빔밥이 궁금하시면 클릭!!!

http://blog.daum.net/ghdtmddl/12214215

 



소고기 스튜입니다.

 



밥 상태가 좀 딱딱해서 그렇지 고기와 소스 모두 괜찮았습니다.

 



곁들여 나온 연두부...

 



아니... 트래블석에 아이스크림이,,,

 



작년 2월, 괌에서 귀국시 기체결함으로 12시간 비행 지체후 기내식을 죽에서 일반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아이스크림까지 제공해서  왠일인가 했더니 일부 동남아 노선 일반석에도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나 봅니다.

 


한참 비행을 한 후 유럽, 미주 노선등의 장거리 비행에서 맛볼수 있었던

삼각 김밥과 피자까지 주셔서 자알 먹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