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지난 8월 이메일로 온 한진관광 여행정보 댓글 달기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예상대로(?) ^ ^ 1등을 먹었습니다.
50만원 가량의 경품인데 아녀자 혼자 도쿄에서 헤매고 다니기도 뭐해서,
한진관광 상품 중 북해도 3박4일 일정에 합류해 9월 2일 일요일 아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요일 아침 7시 약간 넘은 시간인데도 늦은 휴가 떠나는 여행객들로 공항은 북적거립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공항에 한개의 일등석 라운지와 두개의 프레스티지석 라운지를 운영하는데
저번 동유럽 여행시 머무른 일등석 라운지 바로 옆의 프레스티지석 라운지입니다.
일등석 라운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http://blog.daum.net/ghdtmddl/12227451
일등석 라운지와 비슷한데 좌석이 빼곡하게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체 분위기... 당연 일등석 라운지가 여유롭고 훨 좋습니다.
일등석 라운지에선 비행기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활주로의 전경은 프레스티지석 라운지가 훨 좋았습니다.
노트북은 마련되어 있었지만 공짜 전화기가 없는 것이 또 다른 차이점이네요.
정갈하게 셋팅되어 있는 스넥바입니다.
음료수도 취향껏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이러한 작은 배려가 비행을 앞둔 여행객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좌석 저편에도 한대 더 구비있는 에스프레소 머신...
정말 갖고 싶습니당~~~
와인도 한 잔 곁들이면 좋으련만, 아시다시피 전 알콜 쑥맥이라...
아침이라 빵과 씨리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과 수박 예쁘게 깍아 담으시느라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셨을 분들이 떠오르네요.
아침은 건너 뛰는 습관이 있어서 간단히 죽과 푸룬, 견과류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
맛있어 보여서 패스트리 하나 가져왔는데, 결혼전에는 아침에도 곧잘 먹던 빵이 이젠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고추장 팍팍 넣어 비빈 쌀밥이 떠올랐으니 정말 큰일이죠? ^ ^
샤워룸입니다.
일등석 라운지는 2개가 있었는데요. 이곳은 3곳인가 봅니다.
일등석 라운지에서는 이런 메모가 없었는데,이곳에서는 이렇게 운영을 하네요.
제가 못 찾았는지 없는 건지 마사지룸도 보이질 않고요.
비즈니스 센타가 따로 있습니다. 팩스, 컴퓨터등이 구비되어 있구요.
화장실까지 찍어야 했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
안 올리려다 그저 정보 드리고자 올리는 글이니 참고만 하십시요.
청소 상태 굿입니다.
라운지 초입에 있는 장식품이 보여 다가갔더니, 역대 월드컵 축구공이 전시되어 있어 찍어 봤습니다.
맨 왼쪽의 공 기억나시죠? 2002 월드컵의 함성이 다시 들리는 듯 합니다.
모쪼록 좋은 여행 정보 되셨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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