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6th 인도네시아 국제수학경시대회

WMC 국제수학경시대회 3일차 에피소드 1....-호텔체크아웃/수하르또 박물관

청주댁 2008. 4. 8. 20:34

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제6회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만나 뵌 여러 학부모님들께서 제 블방에 오셔서 글을 보실 것 같아 인사드립니다.

여러 사진을 찍었으나 아무래도 제 아이 위주로 찍다 보니 여러 부모님들의 소중한 아이들이 배경으로 찍혀져 혹 언찮지

않으실까 걱정도 되고 무엇보다 이렇게 얼굴이 그대로 공개되서 불편한 분들도 계실까 싶어 글을 올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일단은 자랑스런 행사에 참가하신 만큼 제가 팍팍 광고를 해드리겠으나 ( ^ ^ ),

혹 공개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답글을 달아주시면 바로 조치해 드릴거구요.

원하시는 사진이 있으시면 우측 하단의 서명이 찍히지 않은 원본을 가지고 있사오니,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정 시작부터 많이 죄송했고요. ^ ^

나름대로 정리한 글과 사진이 아이들에게나 부모님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기록으로 기억되어

가끔씩 찾아와 살포시 미소지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래 봅니다.

 

호텔에서 체크 아웃후 버스에 오릅니다.

 

호텔 떠나기 전 김태현 과장님이 찍어 주신 단체 사진....

 

친절한 가이드분께서 골고루 맛보라고 인도네시아 과일을 나눠 주셨는데 요것만 찍었네요.

 

1970년대 초 수하르또 대통령의 부인인 띠엔 여사의 제안으로 만든 미니공원 안내판입니다.

공원 안 인공 호수에 인도네시아 섬을 축소하여 만들어 놓았고 전통 가옥, 난 공원,박물관등이 있다고 하는데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수하르또 대통령이 각국의 대통령이나 사절께 받은 여러 선물들과 개인 소장품을 모아 놓은 곳인데요.

바로 수하르또 박물관입니다. 

 

 

 

작은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다행히 구름진 하늘 아래라 심한 무더위는 아니었으나, 걷다 보면 지칠텐데 다행입니다.

좌석이 모자랐지만 남자분들께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셔서  아이들과 엄마들은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박물관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미니어쳐....

 

마침 정전이라 박물관도 어둡고 에어컨도 작동이 불가하다고 해서 빨리 보고 나오기로 했습니다.

 

대기실....

 

기념품점....

 

카메라 촬영은 허용되나 5000루피를 지불해야 합니다. 550원 정도... 

 

처음 만난 멋진 작품입니다.

  

 

 

인도네시아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통령의 글....

 

 

 

여러 신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항공이 있듯이, 인도네시아의 대표 항공사가 가루다 항공인데요.

오른쪽 전설의 새가 바로 가루다라고 하네요.

 

 

 

 

 

각각의 조각 사진을 모아 만든 작품인데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각 조각마다 서로 다른 사진입니다.

 

 

여러나라로부터 선물받은 전시품....

 

 

 

전통 악기....

 

 

 

 

사진찍다 보니 설명을 제대로 못 들어서....

아뭏든 아홉신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선물한 것인 줄 알았으나....

 

설명을 보니 아니었습니다.ㅠㅠ

노태우 대통령이 보낸 도자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못 봤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차가 대기하고 있네요.

기념 촬영 하시느라 모두들  바쁘시군요. ^ ^

 

인도네시아 현지 아주머니들도 계십니다.

 

무더위에 머리까지 싸매면 상당히 더울텐데, 현지분들은 익숙해서 괜찮다고 하네요.

 

싱가포르 여행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병연이 어머님....

제 글 보시면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 ^ ^

 

승우, 승현이 , 교범이 한 컷.....

 

차가 천천히 달려도 떨어지면 큰일 나는데....

서있는 아들이나 그걸 찍는 엄마나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