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세부 퍼시픽항공의 악몽이 떠올라 별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대~~박~~~
승이가 무지 좋아하는 잡채당~~~ ^ ^
비닐에 쌓여 있던 빵도 무척 맛있었는데, 필리핀 내에서는 유명한 빵집인 듯,
마닐라에서 일로일로시로 국내선을 갈아 탈때 공항 내 제과점에서 현지 손님이 무척 많았음...
고추장까지 얹어 비벼 먹으니 금상첨화~~~
귀국편은 이코노미석이지만 좌석 네개가 텅텅 비어 손잡이를 올리고 나니 일등석이 따로 없었다... ^ ^
(대신 급조된 좌석 4개짜리 짝뚱 일등석에서 누워서 가기 위해 얼굴 피부가 두꺼워야 한다. ㅋㅋ)
사이드 메뉴가 바뀌었지만 메인은 출국편과 동일한 잡채...
울렁거리던 속을 말끔히 씻어 주었던 나만의 고추장 잡채...
아들은 치킨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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