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퍼스트 클래스) 인천--->싱가포르 가벼운 식사편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윤군 스스로 열공하고 있었습니다. 기특한 것...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각종 매스컴에서 보도되었던 제동목장의 한우와 토종닭이 서비스 되는군요.

 

 

제동한우 스테이크는 장거리 노선에만 서비스 되고 토종닭 요리만 제공되는지라,

토마토 바질 크림소스로 맛을 낸 가자미 요리로 낙점하였습니다. 

 

식전주 서비스인 바질 피스토 소스를 곁들인 조개관자...

 

 

호밀빵...

 

 

전채는 킹크랩살을 속박이한 크레페입니다.

 

 

 

 

브로콜리 크림수프....

 

 

 

네 차례나 일등석을 탑승한 저도 혼자 일등석을 전세내는 행운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우리 아들, 오늘 복 터졌습니다. ^ ^

 

안초비를 곁들인 각종 야채 샐러드...

(안초비란?  지중해나 유럽 근해에서 나는 멸치류의 작은 물고기, 또는 이것을 절여서 발효시킨 젓갈로 생선을 묽은

 소금물로 씻어서 포화식염수에 7∼8시간 담근 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서 무거운 것으로 누르고

 뚜껑을 덮어서 월계수나 후추, 정행등의 향신료를 넣어 수개월 동안 냉암소에 저장한 후 다 익은 후에 꺼내어

 배를 갈라 뼈를 제거하고 둘둘 말아서 병 같은 그릇에 꼭꼭 채우고 올리브유를 부어 꼭 싸매 둔다.

 이대로 오르되브르로 쓰기도 하며, 안초비소스도 만든다.)

 

레몬 드레싱과 시저 드레싱...

 

 

가운데 보이는 갈색 음식이 안초비인데 윤군은 처음 먹어보는지라 많이 비리다고 하네요.

그 맛이 생명인데....

 

토마토 바질 크림소스로 맛을 낸 가자미 요리...

 

 

 

 

뉴욕갈때 먹었던 서대살 구이는 많이 퍽퍽 했는데 가자미 요리는 부드러웠습니다.

서대살 구이  http://blog.daum.net/ghdtmddl/14683919 

 

 

디저트는 얼린 홍시... 

 

 

 

커피는 생략... ^ ^

 

어린 일등석 손님 입맛 신경쓰시느라 샐러드 소스부터 수프, 메인 요리 선정까지

많은 조언을 해주신 사무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