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교범 엄마는 팔불출

윤군의 새 보금자리...- 서울대학교 관악 기숙사 -

청주댁 2017. 3. 3. 15:37

 

지하철 서울대 입구역이 결코 서울대 입구가 아닌 것 아시죠? ^ ^

 

서울대 입구역 주변 오피스텔이 보증금 1000~1500만원 + 월세 70~80만원 + 관리비 10만원 정도인데 

금전적인 부담은 둘째치고 아침 일찍부터 서울대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아들이 매일 매일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과정을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 간절히 고대했던 서울대 기숙사 입사,,,

 

ㅎㅎ

당첨됐어요~~~

 

 

 

2인 1실...

 

 

 

 

 

 

 

 

 

 

 

 

 

 

 

 

연건캠 본과까지 자그만치 6년을 사용해야 해서

그레이스 구스에서 거금(?)을 들여 깔맞춤한 침구 set...

그레이스 구스  http://blog.naver.com/gracekim1219/220433390269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너무 너무 폭신하고 아늑해서 구스 토퍼까지 풀셋트로 장만해 줬어요 ㅎㅎ

저희 집 두 돼지들, 아직까지도 아침에 일어나면 제 침대로 돌진(?)한답니다~~~ㅋㅋ

 

 

 

 

 

 

 

 

 

2인 1실, 방 3개 구조로 총 6명의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욕실입니다...

 

 

 

 

 

 

 

 

6명이 번갈아 가면서 청소해야 할텐데,,,

남자 녀석들이라서 깨끗하게 하고 살까 싶어 좀 걱정도 되네요 ㅎㅎ

 

 

 

 

공용 거실,,,

 

 

 

 

베란다에 세탁기도 있고요...

 

 

 

 

넓직한 개인 사물함까지,,,

 

 

 

 

 

 

 

 

에어컨에 냉장고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서울대학교 기숙사,,,

월 132,000원에 이런 보금자리가 어디 또 있을까요?

 

 

 

아들이 이렇게 멀리 집 떠나보기는 처음인데,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