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간장 양념에 찍어 호일 씌운 판에서 구워 먹는 스타일은 청주 특유의 방식인가 보다.
청주에서도 몇군데에서만 이런 방식으로 영업을 하시는데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집은 단연코
공군사관학교 지나 고은삼거리에 위치한 삼흥집이다.
하지만 거리가 꽤 되서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 찾는 이 집의 삼겹살도 숯불로 익혀 특유의 향과
기름 빠진 깔끔한 맛이 제법이다.
더구나 1인분 7000원에 300g이나 주시고 덤으로 주시는 돼지껍데기와 콩팥 때문에 보통 주문
양에서 1~2인분은 적게 주문해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리필 반찬으로 나오는 돼지껍데기 무침도 무시할 수 없는 양이니 주문하기 전
심사숙고를........................
(양념 돼지갈비는 500g에 7000원, 다른 곳보다 2배 양이다. 시식해 봤어야 하는데 항상 삼겹살을
먹고 나면 양이 다 찬지라 매번 그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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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껍데기 무침을 못 먹는데 남자들은 소주 안주로 그만인가 보다.
2~3번은 항상 리필해서 먹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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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이 사진 찍다가 다 태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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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먹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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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껍데기도 먹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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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 소면과 공기밥이 있는데 고기로 배를 다 채워서 이날도 고기만 먹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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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약도대로 수곡 2동사무소와 약국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왼편에 위치한다.
전화번호
043-284-5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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