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여행 마지막이지만 라운지편이라 인천공항 라운지에 이어서 올립니다.
뉴욕 JFK공항 제 1터미널에 위치한 KAL 라운지 입구입니다.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여 바로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짐이 있어 계단을 보고 순간 당황을 했으나 좌측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 ^
임대로 운영을 하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과는 달리 대한항공에서 직접 운영을 하는 라운지입니다.
독일에서는 일등석 , 프레스티지석 구분없이 이용했는데,
좌측 라운지는 일등석, 우측 라운지는 프레스티지석 라운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북적대던 우측의 프레스티지석 라운지와는 달리 텅 비어 있던 일등석 라운지입니다.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한 덕택에 무려 한시간 넘게 저희 가족만 일등석 라운지를 독식했다는,,,ㅋㅋㅋ ^ ^
대한항공 홈피에서 보았던 사진을 보고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라운지입니다.
여러 잡지와 전화기가 구비되어 있고요.
TV도 시청 가능합니다.
인천공항에 비해 아담하지만 쾌적함과 더불어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쉽터입니다.
닌텐도 삼매경에 빠진 두 윤군...
자, 이제 시식을 해 볼까요?
저완 거리가 먼 알콜 코너...
시계 테두리가 눈에 띤다고 느꼈더니만 로렉스네요.
이렇게 큰 로렉스는 처음 봅니다.
여성용 금통이 5년 전 2장 정도했는데 요건 얼마일까요?
전날 방문한 차이나 타운에서 본 짝뚱 로렉스가 떠오르는데 이렇게 큰 벽걸이 로렉스도 있을까요?
사진올리며 정리하다 보니 씨푸드 오션의 머신이 이 제품이네요.
갖다 버리시면 얼른 주워 갈텐데...^ ^
뉴욕에서 엄청 먹었던 오레오...
가지런한 과일 셋팅은 친절 100점이셨던 라운지 여사님의 솜씨인가 봅니다.
늦은 밤까지 퇴근도 못하시고 맡은 일 열심히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이들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크랙커와 땅콩...
한국에선 잘 먹지만 타국에선 안 먹게 되는 치즈...
샤도네이를 쬐금 맛보았는데 아이스 와인에 맛을 들이고 나니 영~~~
다음엔 아이스 와인도 써빙되면 좋겠습니다. ^ ^
각종 음료수도 각자 원하는 만큼입니다.
아이들 아주 신났죠. ^ ^
전 기내식을 위해서 요정도로만...
제가 욕실과 화장실을 좋아합니다.(?)
깔끔함과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갖춘 100점짜리 화장실이었습니다.
탑승 시간이 다가오고...
그러고 보니 뉴욕에서의 마지막 여정이네요.
탑승할 비행기가 비를 맞으며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편하게 쉴 곳을 마련해준 대한항공께 감사드립니다.
참,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 바로 보딩할 수 있는 시스템,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2~3년 후 꼭 다시 대한항공 이용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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