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 공항 라운지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퍼스트 클래스) 인천--->뉴욕 저녁편

청주댁 2008. 5. 8. 11:52

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이륙 대기중입니다.

 

제일 먼저 마카다미아와 생수가 써빙됩니다.

 

 

뒤이어 스팀 타월과 헤드폰, 이온수 스프레이, 실내복이 써비스되고요.

 

코스모 슬리퍼시트의 좌석 조정부와 리모컨...

 

지그시 눌러주면 침대처럼 일자로 쫘악 펴집니다.

 

좌석이 일자로 펴지면서 모니터 아래의 회색 부분에 닿아 완전한 침대로 변신합니다.

 

이륙 후 조명이 꺼졌을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개인 독서등...

 

드디어 이륙입니다.

 

 

라운지에서 실하게 먹어서 좀 걱정되는 저녁 식사...

 

 

 

주요리를 서대 살 구이로 정해서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바질 페스토 소스를 곁들인 알래스카산 왕게 다리...

 

 

 

 

각종 빵 중 2가지...

 

캐비어 서비스...

 

조개 관자, 새우 전채요리와의 갈등끝에 가격이 좀 되는 캐비어로 선회...

 

몇달 전 충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전선생님 말씀이

캐비어 생각만 해도 입에 향긋한 내음이 고인다는 극찬에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곁들여 먹는 양파,계란 다짐과 연어알, 사워 크림, 비스킷...

그리고 캐비어의 변성을 방지하기 위해 금속 스푼 대신 나온 자개 스푼,,,

 

 

 

 

일단 캐비어만 먹어 보고...

 

골고루 섞어 비스킷에 샌드해 먹었습니다.

예전 처음 먹어 보았을때는 비리고 짜기만 하던 것이, 이젠 전선생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비릿함이 한입 한입 신선한 상큼함으로 조금씩 변해갑니다. ^ ^

 

단호박 수프...

 

 

저녁 식사 메뉴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주요리를 능가했던 크림 수프 + 호박죽의 새로운 경험...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샐러드는 안 주셨네요.ㅠㅠ

 

주요리로 나온 올리브를 곁들인 토마토 스튜로 맛을 낸 서대 살 구이와 감자, 야채 요리...

 

 

 

다른 컷도 몇가지...

 

 

치즈...

 

 

각종 과일...

 

더 이상은 포기 상황이었으나,,,

 

디저트로 나온 앙징맞은 미니 슈와 녹차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어찌 마다하겠습니까? ^ ^

 

 

 

 

마무리는 커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