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집은 공화춘인데 현재 성업중인 공화춘은
한국인이 공화춘을 상표등록하여 운영을 하는 것이라 원조가 아니라고 하여
원조 공화춘을 개업하신 분의 외손녀가 운영하시는 신승반점에서 원조 자장면을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신승반점을 찾아 차이나 타운 내부를 한참 헤맸었는데, 윗 사진의 대로변 새마을금고 왼편에 있습니다.
지리를 몰라 한참을 헤매다가 전화를 드렸더니,
안주인께서 가게 앞에 직접 나와 기다리시는 친절까지 베푸셨습니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은...
차이나타운 방문에 편안한 벤츠 제공에 이어,
20대 못지 않은 멋진 사진 뒷태와 음식 계산까지 한꺼번에 마무리해주신 우리 멋진 S교수님... ^ ^
탕수육...
100% 감자전분의 튀김옷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쬐금 딱딱했어요.
유산슬...
자장면...
간이 싱거웠으나,
돼지고기등의 내용물이 충실하여 쥔장의 성의가 느껴지는 자장면이었습니다.
짬뽕...
역시 싱거웠어요...
후식...
대한민국 원조 자장면에 대한 엄청난 기대로 방문했는데 음식이 대체로 싱거워서 2%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가는 쥔장의 노력과 친절은 최상이었습니다. ^ ^
전화번호
032-762-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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