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국제공항은 덴파사르 공항(DENPASAR AIR PORT) 또는 응우라 라이 공항(NGURAH RAI AIR PORT)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간혹 이름이 틀려서 다른 공항으로 착각하시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하는데,
저 역시 그동안 발리 국제공항을 덴파사르 공항으로 알고 있었던지라
여행정보를 검색하면서 발리에 덴파사르 공항외에 응우라 라이 공항이 또 있는 줄 알았답니다.
탑승권과 공항 라운지 이용권...
(이날 확인해 보니 발리행 출국편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어서,
드디어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50만 마일이 넘어 모닝캄 회원이 되었답니다. ^ ^)
프리미어 PREMIER 라운지...
출국 심사대를 지나면 면세점이 있는데 우측으로 계속 가다가
마지막에 있는 계단에서 다시 윗층으로...(에스컬레이터가 없어요. ㅠ ㅠ)
싱가폴항공, 타이항공, 대한항공 상위 클래스 승객은 물론
Priority Pass 카드 소지자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발리 고유의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차분한 첫 인상의 데스크...
승객들을 위한 보딩타임 테이블...
윤군 키가 엄청 컸어요... ^ ^
새벽 비행기라서 텅텅 비어 있는 라운지...
인테리어는 쿠알라룸푸르 공항 말레이시아항공 라운지보다 훨씬 좋습니다.(근데 음식은 좀...)
특급 호텔 로비를 방불케 하는...
윤군은 일주일 동안의 회포를 풀기 위해 곧장 컴퓨터로 직행...
깔끔하게 차려 놓기는 했으나 당도도 떨어지고...
그나마 먹을만 했던 미니 슈...
참, 아래칸 가운데의 구아바 쥬스는 직접 갈아 만들어서 맛있었어요.
커피도 즉석에서 한 잔 뽑고...
아침에 만들어 놓았는지 빵도 딱딱하고 약간의 오이 쉰 냄새까지 났던...ㅠ ㅠ
자리를 잡아 볼까요? ^ ^
넓은 카우치로 낙점...
골고루 담아 왔지만 많이 남겼어요.
완전 무른 파파야와 무우같은 파인애플은 정말 압권...ㅠㅠ
뒤늦게 발견한 컵라면... ^ ^
수프와 함께...
제일 맛있었던 구아바 쥬스...
오락에 열중하다가 1시가 넘자 결국 꿈나라로 가 버린 윤군...
외부 전경이 아름다워서 살펴 보니 야외 테라스가 있었어요.
보딩 중인 비행기도 보이고...
화장실 탐방하러 가는 중..
눈에 띄는 인테리어가 있어 이건 뭥미했더니...
라운지안에서 유료로 운영되는 맛사지샵이었어요.
가격표...
1시간에 무려 30만루피아(36000원)...
사실 1시간 맛사지가 36000원이면 엄청 저렴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띠끼는 일주일 내내 매일 1시간 전신 맛사지를 6000~7200원에 받았던 관계로 패쑤~~~
(맛사지샵 정보는 발리맛집 정보를 올린 후에 올리겠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세면대...
화장실 내부도 굳~~~
이상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 프리미어 라운지에서 띠끼였습니당. ^ ^
모쪼록 새벽 비행기를 타시는 대한항공 승객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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