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이전 개업 식당 방문기
1일 3식 똠양국수가 먹고 싶어서 4개월만에 다시 떠나는, 청주댁이 가장 좋아하는 방콕 음식...
- 방콕 칫롬*빠뚜남 똠양국수 - http://blog.daum.net/ghdtmddl/15039738
호텔 창문 밖으로 보이는 BTS 칫롬역 인근의 센트럴 월드 전경입니다.
노점 똠양꿍 맛집의 위치는 오른편 중앙에 보이는 하늘색 전광판의 길 건너편, 즉 우측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호텔 로비에서 빠져 나와서 우회전,,,
노란 꽃으로 장식된 곳이 바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바로 옆에 위치한 에라완 사당입니다.
신호등 앞에서,,,
신호등 건너편에는 명품샵이 즐비한 게이손 백화점입니다.
이제는 철이 들어서(?) 전혀 요 방면으로는 관심이 없는 까닭에, 아이쇼핑조차 안 갔다는,,,
기특 기특~~~ㅋㅋ
쭈욱 앞으로만 걷다 보면 곧 빅씨가 나오고요.
길거리에 있는 여러 잡화 노점상의 아이쇼핑은 덤입니다. ㅎㅎ
빅씨 지나서 바로 나타나는 파란 간판의 은행 건물,,,
바로 요기예요...("미스터 핏" 마사지샵도 바로 인근입니다.)
해가 지면 요런 분위기구요.
우측에 가판대가 보이죠?
안경 쓴 빨강머리 여성 캐리커쳐를 기억하시면 찾기가 더 쉬우실 거예요.
우측 길 건너 편에 이세탄 ISETAN 백화점이 보입니다.
요렇게까지 안내를 해드렸는데 길 못찾아 헤매시는 분 있기? 없기?,,,
국수 만드는 곳...
돼지고기 편육도 있고 족발도 있어요.
돼지고기 편육 덮밥뿐만 아니라 국수에도 고명으로 돼지고기 수육을 올려 주세요.
우측에 보이는 빨강색 티셔츠 아저씨 우측의 골목으로 가시면,
1시간 발마사지를 받으면 없던 쇄골뼈가 보이게 된다는 요즘 핫한 "미스터 핏"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주소도 있답니다...ㅎㅎ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똠양국수 40바트(1320원) 주문,,,
생전 처음 먹는 똠양꿍의 맛이 어떨지 기대만땅입니다.
고명은 어묵과 돼지고기 수육...
면은 평소 좋아하는 넓은 면(센야이)으로 주문,,,
실처럼 가는 면은 센미,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쌀국수인 중간 면은 센렉,
넓은 면은 센야이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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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하니 느무느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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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나홀로 여행의 첫 밤을 보낸 후 하얏트 호텔 클럽 라운지에 조식을 먹으러 갔으나,
계속 어제 먹은 똠양국수만 아른거립니다.
에라이~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아침 무더위를 뚫고 500여 미터를 걸어가서 다시 똠양국수를 먹습니다.
오늘은 중간 면발(쎈렉)로,,,
고춧가루 2차 투하~~~
다음부터는 센야이를 먹어야 겠어요.
저는 면이 넓지만 얇아서 후루룩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러운 센야이가 더 좋네요.
2차에 걸쳐서 투하한 고춧가루가 사단이 났습니다...ㅠㅠ
매운걸 좋아해서 입안의 불은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 정도 진정이 됐는데,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뙤약볕인 방콕의 무더위에 똠양국수로 달아오른(?) 몸이 영 식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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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똬악 보이는 똠양국수 노점상 바로 옆의 즉석 오렌지 쥬스 노점상...ㅎㅎ
가판 아래의 엄청난 귤 껍질을 보세요...
일반적인 오렌지 쥬스인 줄 알았는데 감귤에 가깝습니다.
달달하니 매우 좋아요~~~
환상적인 4 핸즈 아로마 마사지 2시간과 1시간 스크럽을 받으러
아속역 라바나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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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카오산을 가서 카오산 3대 국수 투어를 한 전날은 건너 뛰고
이틀만에 다시 아침 먹으러 왔어요~~~
양이 2% 적은 듯한 감이 없질 않아서,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곱배기를 주문해 봅니다...ㅋㅋ
"삐셋"이 곱배기란 뜻이예요.
보통은 40바트(1320원), 곱배기는 50바트(1650원),,,
어쩜 국물이 요로쿰 새콤달콤 매콤할까요?
궁물이~궁물이~,,,,,,끝내줘요~~~
땀벅벅이 되더라도 고춧가루는 필히 투하,,,ㅋㅋ
어묵 하나 하나, 숙주 하나 하나, 남김없이 모조리,,,
묵었으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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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귀국 비행기가 아침 10시이고 하얏트 호텔에서 7시에 체크 아웃을 해야 했기에,
요날이 마지막 방문이 되겠습니다.
아~
때깔 고운 똠양국수의 자태를 바라보니 눈물이 납니다...
언제 와서 다시 먹나?...ㅠㅠ
고춧가루는 절대 잊지 않고 투하~~~
탱탱한 어묵, 무지 그리울 꺼예요...ㅠ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국물 한모금 한모금 계속 먹게 됩니다...
시간 만들어서 꼭 다시 올께요,,,
다음 방문 호텔도 매일 와서 먹을 수 있게끔 똠양국수집 인근으루~~~
쥬스 노점상 아주머니께서 저를 알아 보십니다.
국수 먹고 뻐얼건 얼굴로 매일 찾아 갔더니만,,,ㅋㅋ
노점 똠양국수 먹고 요 오렌지인지 감귤 쥬스 필수입니당~~~ ^ ^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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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인근 상가로 이전하셨답니다~~~
세븐 일레븐 지나서, 강 선착장 바로 옆이라고,,, http://blog.daum.net/ghdtmddl/1503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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