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산 폭포에 다녀와 허기가 진다.
폭포물에 머리 맞고 폭탄이 된 머리 수습도 못하고
그냥 무작정 식당으로 갔다.
오늘의 스페셜이라 해서 4인분 똑같이 주문했다.
먹어보니 필리핀식 돼지고기 두루치기였다.
아스파라거스 크림수프 (무지 짰어.)
필리핀식 두루치기
이건 먹을만 하다 했더니
남편이 먹을 만 한게 아니라
이제 이 곳 음식에 적응해 가는 거라 한다.
여전히 밥은 수저에서 각기각기 뚝뚝 떨어지고
한국에서도 안 친했던 밥이라
오늘 점심도 여전히
망고쉐이크로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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