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폐업... >
고등학교 영어선생님께서 수업중에 맛있어서 자주 가신다고 언급하신게 1988년이니 아마 20년
이상은 된 곳이다.
원래는 지금 있는 자리와 법원 위에 분점이 크게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은 본점만 작게 운영되고
있다.
수곡동에서 약국할때 외출이 허락되질 않아 엄마께 부탁하여 포장해다 즐겨 먹었었는데 작년인
가 주인이 젊은 부부로 바뀌어 쬐금은 맛이 바랜듯 하지만 아직도 근처 청주교육대학생이나
인근 주민들에게는 인기좋은 곳임에 틀림없다.
메뉴는 제과점인지라 각종 빵과 도너츠,케�이 있고 우동,쫄면,여름에는 팥빙수도 맛볼 수 있다.
아주 오랫동안 주방을 책임지시던 아주머니가 그만두신 관계로 이번 방문때는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던데 갈때마다 우동국물의 간이 싱겁기도 하고 짠 날은 면에 간이 배서 더 맛있는 날도
있고 면발의 쫄깃함도 그때그때 달라 아쉬운 날도 많지만 비가 오고 바람 부는 날 괜시리 가고
싶은 나의 맛집이다.
우동 3000원
팥도너츠, 찹쌀도너츠 500원씩(옛날에는 직접 팥을 쑤어 만드셨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위치
분평동에서 꽃다리쪽으로 가다보면 청주교육대 바로 지나서 법원사거리가 있다.
좌회전하면 법원,산남동이고(동화약국 보임) 직진하면 꽃다리인 곳에서 우회전하면
편의점이 있고 그 옆에 바로 있다.
주차는 알아서들 하셔야 하니 각오하시고 가셔야 할 듯,
가게앞에 한 자리 남아있어 주차하시면 정말 행운아이십니다.
전화번호 286-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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