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아웃백 또 가다. - 공짜가 난 넘 좋아 -

청주댁 2006. 8. 24. 00:01

8월은 약국 비수기라 쉬고 있는데 약국의 이쁜이 혜란씨로부터 문자가 날라 왔다.

 

아웃백에서 회식하자구......ㅎㅎㅎㅎ

 

 

저번엔 아이들 데리고 점심에 가서 최대한 돈 아끼자고 아둥바둥 머리 써가며 시켜 먹었었는데

 

이날은 공짜라(사실 저번주 금요일) 마음대로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시키니

 

이런 행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

 

 

지난 방문때는 샐러드로 교환해서 시식해보지 못한 감자 크림 스프.....

 

크리미한 면이 적지만 간간히 씹히는 감자덩이가 나름대로 상큼했던.......

 

점심셋트 메뉴에는 과일쥬스나 에이드가 포함이었는데 저녁에는 일절없이 따로 주문이다.

6명이라 피쳐로 오렌지쥬스를 시켰는데 가격이 거의 2만원이나.....허걱~~~~

물론 다 마신 후 콜라나 사이다로 리필은 무료.......

 

오늘 나의 메뉴는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

런치 메뉴는 13500원,18500원, 23500원인데(스프, 드링크,후식 포함)

가장 비싼 23500원(갈비 3대)이라 지난번엔 13500원인 립스 온더 바비를 먹었지만

오늘만큼은 마음껏 시켜 줬다.  

저녁엔 3대 25900원, 4대엔 29900원이다.(드링크,후식 제외 ...커피도 지불을 해야 한다. 세금 10% 별도)

 

윗 사진보다 왠지 허접한 동일 메뉴......

사이드 메뉴를 통감자 대신 프렌치 후라이드로 주문해서 그렇다.

오지 치즈처럼 먹기 위해 멜티드 치즈를 얹어 달라고 하니

추가 요금 4500원(세금 10% 별도) 추가된다고......(저번에는 봐준건지 까먹은건지 지불 따로 안했다.) 

 

마늘도 구워서 된장과 함께 찍어 먹게 나오고 한식집에서 갈비를 먹는 것과 동일한 맛......

일반 갈비보다는 약간 더 짬.............

 

멜티드 치즈 얹어서 나온 감자 튀김......

 

사우어 소스(?)에 찍어서.... ^ ^

 

옆사람 안심 스테이크를 찍어 봤다.

공론은 내가 먹은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가 제일 낫다고......

 

리필해서 콜라 먹어주고 후식인 커피도 요금 지불이라

 

아무리 공짜지만 그냥 나와 버렸다.

 

 

결론은 런치셋트 메뉴가 5시까지이니 예약을 하고  5시 약간 전에 가서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와 립스 온 더 바비를 주문해서 먹는다.

 

조금이라도 쌀때..... ^ ^

 

 

위치와 전화번호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