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청주댁 2006. 8. 6. 21:11

아이들 방학이 시작된지 한참 됐어도 학원수업은 여전한지라 매일 매일 예전보다 덜 할뿐 두 녀석들

 

바쁘긴 매 한가지다.

 

 

8월 첫째주는 휴가 피크라더니 학원들도 3~4일씩 휴원하는지라 아이들 몸보신에 기분도 업시킬 겸

 

8월 첫날에 아웃백을 다녀 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그동안 청주에 없었던 관계로 근처 대전으로 다녀왔지만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뛰어난 맛이 아니라 칼에 대담하게 꼽혀 도마위에 떡하니 놓여진 커다란 빵이었다.

 

이름도 부시맨빵이라고 함도 가기전 미리 예습을 하면서 알게 되고........

 

 

인터넷에 아웃백 싸게 먹는 법이란 강의가 워낙 많이 떠도는 지라 이왕 가는 것 알뜰하게 먹어 본다고

 

열심히 뒤져 보니 점심시간 셋트 메뉴이용을 필수이며 제공되는 메뉴를 바꾸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추가

 

주문하여 목돈을 따로 들여 시켜야하는 메뉴를 적은 돈으로 먹을 수 있도록 제시한 것이었다.

 

 

3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15분여 기다린 후 착석할 수 있었다.

이 말은 예약을 안하고 갔음 더 기다릴 수도 있다는 건데 개업발이 아직 안 끝난건지,

풍문에는 전국 제 2의 매출이라는 .......

4시가 넘어서야 겨우 빈 자리가 보인다.

 

겨우 착석을 하고 난후 늦은 식사에 기대를 잔뜩 하고 있는 먹보들.......

 

 

 

개인 접시......

 

 

런치셋트를 시키면 생과일 에이드를 먹을 수 있다.

오렌지 에이드로 주문했고 1400원을 추가하면 2배 정도 큰 용량으로 나온다.

다 마신후는 무제한 콜라로 리필......

 

콜라를 각자 2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듯.....

 

아웃백의 상징 부시맨빵.....

버터는 짭짜롬한 맛과  달콤한 허니 두가지가 있는데 둘 다 달라면 준다.

 

버터보다는 크림에 가깝다.

 

 

요건 아웃백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일년에 한번 출력되는 생일쿠폰의 공짜메뉴라 한다.

에피타이저인 레인지랜드 립랫츠 (8600원)인데 성원엄마가 공짜 티켓 2장 줘서 자알 먹었다.

원래 고기 아래에 감자튀김이 있어야 하는데 따로 치즈를 얹어 달래서 다른 접시에 나왔다.

 

원래 메뉴는 스프인데 800원 추가하면 샐러드로 바꿔 준다.  허니 머스터니 드레싱을 넣었고.....

여기에 개당 1500원하는 치킨핑거를 얹으면 13900원짜리 축 텐더 샐러드가 된다고 해서

인터넷 고수들이 알려준 대로 해봤다.   원래 메뉴엔 6개 정도 얹어 있는 듯......

 

 

오지 치즈 후라이즈 9900원......

사실은 위 공짜 메뉴의 아래에 깔려야 할 감자튀김에 멜티드 치즈를 따로 주문하면 

오지치즈 후라이드가 된다기에 따라 해봤다.

추가 요금은 홈피에 45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서비스인지 계산상 실수인지 계산서에 빠져 있었다.

 

골드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12900원

요건 돈주고 그냥 시켰다. 이것 시키면 응모권주는데 당첨되면 브리즈번 보내준단다.

소스는 마말레이드 소스......

 

점심 특선 1/2 립스 온 더 바비 13500원

추가로 치킨 브레스트(2900원)을 추가하면 18500원인 드로버스 플래터가 된다고 한다.

양이 많은 것 같아서 요건 생략했다.

구운 고구마가 나왔는데 공짜메뉴처럼 감자튀김으로 바꾸어도 된다.

 

후식까정 인원수대로......

 

마지막 가시는 길엔 부시맨빵 포장까지.....

 

 

그리고 차빼서 주차장 나서는데 시원한 생수서비스까지 서비스는 그야말로 제대로였다.

 

정산 내역은  점심특선 메뉴 13500원에 호주 브리즈번 가보려고 주문한 새우 12900원

 

오렌지 에이드 큰 것으로 1400원,스프를 샐러드로 교환 800원, 치킨 핑거 2개 3000원으로

 

34760원에 제휴 카드 할인 20%해서 27808원이다.

 

 

 

위치

 

가경동 하나병원 앞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다.

 

 

전화번호

 

043-232-0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