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캐슬쇼 보러 시내 나간다고 합니다.
저녁 잘 먹고 로비에서 가이드 아저씨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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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천국이라는 괌의 대표적 쇼핑 명소 DFS 갤러리아 백화점입니다.
쇼핑 천국이면 무얼 합니까? 울 신랑 오른쪽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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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싹쓸이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아이쇼핑에 쵸코렛 무료 시식만 잔뜩 하고 모이기로 한
약속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저희 가족입니다.
버스에 타고 나니 약속시간을 무려 20분이나 초과해서 샤넬과 구찌 쇼핑백으로 무장을 한 여인네들
속속 등장합니다. 신랑이 사줬나 봐요. 애고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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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캐슬 공연장입니다.
원래는 옵션인데 제가 선택한 하나투어에는 여행가격에 포함이 되어 있었죠.
전체 상품가가 다른 곳보다 약간 비쌌는데 샌드캐슬쇼 포함하고 나니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성인 80불, 아동 4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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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한잔씩은 공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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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동분서주하며 찍쇠하는 제가 안돼 보였는지 가이드 아저씨가 한방 멋지게 찍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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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위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에서 벌이는 마술쇼인지라,
플래쉬가 터지면 공연 도중 연기자들이 다칠 수 있어 카메라 촬영과 캠코더 촬영을 자제시키더라구요.
플래쉬없이 처음 시작과 마지막 인사할때만 살짝 찍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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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리따운 금발의 여인이 천막을 걷자 백호랑이로 변한 마지막 퍼포먼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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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출연자 모두 나오셔서 인사 한참 동안 하시길래 저두 열심히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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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괌에서 이틀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마지막 괌 P.I.C.에서의 행복한 시간 곧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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