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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트라이데 거리로 이동중입니다.
모짜르트 생가가 있으며, 상점마다 독특하게 만들어 놓은 철제 간판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불리우는 곳이랍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호헨짤츠부르크성입니다. 성 아래 대성당과 레지던츠가 있구요.
잘자흐 강변의 모습이구요.
거리로 들어와 골목으로 들어가니 모짜르트 까페가 보입니다.
모짜르트 생가입니다.....
모짜르트 생가 앞에 있는 노천 까페인데, 손님보다 서서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훨 많습니다.
모짜르트 생가 오른편에 있는 레스토랑 간판입니다.
다음날 빈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노르트제라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데 카페테리아식으로 진열장을 보고 원하는 것을 골라 식판에 담은 후
마지막에 계산하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가시는 분들 꼭 드셔 보시고 맛 평가 좀 해주세요.
아래 두 사진은 빈 케른트너 거리 노르트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독특한 복장의 바바리맨이 눈길을 끕니다.
멀찍이서 사진을 찍어 보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이 까페가 모짜르트가 바그너와 커피를 마셨다고 해서 유명해진 까페인데요.
아래 있는 1703이라는 숫자가 설립연도가 맞나요? 독일어는 다 까먹어서....
자유시간이 많질 않아서 호헨짤츠부르크성에 가던지, 레지던츠 광장이나 대성당 등을 관광해야 하는 양자 택일의 불운한
일정이었는데 모짜르트가 마셨던 멜랑쥐 커피를 얼른 먹고 후자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메뉴판과 아까 퍼포먼스 하신 분께 동전을 드리니 선물로 주신 엽서입니다.
메뉴판에 골몰하는 윤군.....
그 사이 재떨이 갖고 노는 모습 좀 보실래요? ^ ^
기다리는 사이 저희 커피가 나왔습니다.
흔히 비엔나 커피라고 알고 있는 멜랑쥐 커피.....
성에 올라가 짤츠부르크 시내 전체를 못 보아서 아쉬움이 남지만,이 커피 또한 못 마셨다면 후회하기는 마찬가지였을 것 같습니다.
길 건너편에 보이는 모짜르트 쵸코렛 가게입니다.
모짜르트 아저씨와 기념 촬영~~~~
그런데 여기가 원조가 아니랍니다.
물론 나중에 알았습니다.~~~
모짜르트 생가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 있는 화사한 노란색 건물로 1756년 1월 17일 모차르트가 태어나 17세까지 살던 곳입니다.
유년기의 작품은 거의 여기서 작곡했으며 그가 사용하던 바이올린과 자필 악보, 가족 초상화,서신들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호헨짤츠부르크성 (도움말 가이드 선생님과 KRT&하나투어)
구시가지 남쪽 묀흐스베르크 위에 우뚝 솟아 짤즈부르크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는 이성은 짤츠부르크의 상징이며 독일황제와 교황간의
투쟁 당시인 1077년 건축된 중부유럽에서 가장 큰 성으로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짤자흐 강위에 120m 높이로 세운 웅장한 대주교 성채는 11세 기에 창건되어 그 이후 확장, 개축되었으며 도시 곳곳에서 카톨릭 1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여러성들과 교회를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호헨잘츠부르크성은 짤츠부르크 시의 상징적 존재이며 로마 교황과 독일 황제의 서임권 싸움때 대주교가 남부
독일 제후의 공격에 대비해 건설한 것으로 뮌헨베스크 언덕에 위치합니다.
성으로 올라갈때는 카피텔 광장 Kapitelplatz근처에서 Festungsbahn이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거나 도보로 가면 되고
성의 내부에는 성채 박물관과 중세의 무기와 갖가지 고문 도구등을 전시하고 있는 라이너 박물관이 있습니다.
성안에는 슈베르트의 보리수의 배경이 되었던 우물가와 보리수 나무가 앞마당에 있으며,이곳에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
저택 조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처럼 외관만 보고 오시지 마시고 여유있는 일정으로 여행가셔서 벨 타워에 올라가 아름다운 짤츠부르크 시가지 전망을
꼬옥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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