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2007.06.23. 토요일
호텔에서 짤쯔부르크로 이동중입니다.
시내에 도착해서 도보로 이동합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들이 다소 불안해 보이네요.
짤츠부르크 버스입니다.
미라벨 정원 앞에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안내소입니다.
개별 여행을 왔다면 신청해서 둘러 보면 좋겠지만 저흰 팩키지 여행이라 일행과 함께 했습니다.
겨울에 오면 후회한다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알겠네요.
저 멀리 호헨짤츠부르크성이 보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송을 불러 유명해 진 곳입니다.
이 페가수스 분수대를 돌면서 노래를 불렀고요. 가장 나중에 나온 계단은 곧 나옵니다.
바로 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도레미송을 불렀는데 현판은 관광객들에게 가려서 보이질 않습니다.
뒷 배경도 기억들 하시나요?
여행 떠나기 전 영화를 보여줬었는데 똑같이 해본다고 뛰어가는,아직은 순진무구한 어린 아이랍니다. ^ ^
영화를 찍습니다 그려~~~~
한참 머무르면 좋겠지만 20분 정도 밖에 시간을 안 주셔서 바로 떠나야 했어요.
영화에서 그랬듯이 양 옆 동상들처럼 폼 잡고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려 했지만.....
아들 혼자 멀쓱한 포즈의 독사진으로 만족해야 했답니다
동상이 하나가 더 있더군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해진 미라벨 정원 (도움말 가이드 선생님과 KRT&하나투어)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s,Mirabellgarten)은 짤쯔부르크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으로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었습니다.
17세기 전체적인 조경은 중시했던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정원 서쪽에는 1704년에서 1718년 사이에 만들어진 울타리로 둘러진 극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호헨 짤츠부르크 성의 전경을 올려다 볼 수 있으며 중앙역에서 라이너 거리 (Rainerstr.)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다 보면
바로 오른편에 있습니다.
정원을 만든 볼프 디트리히 주교는 성직자이면서도 평민의 딸이었던 살로메 알트를 너무나 사랑해서 주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비난으로부터 자신의 사랑을 지켰는데, 살로메와의 사이에서 10명의 아이들을 낳았으며 1606년 그 가족들을 위하여
잘자츠강 주변에 알텐아우라는 궁전을 지었습니다.
물론 카톨릭 종교단체와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말로는 쓸쓸히 요새에 감금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후대의 주교들은 이 일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 궁전과 정원의 이름을 미라벨(아름다운 전경)이라고 바꾸었다고 합니다.
후대의 주교들은 이 일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 궁전과 정원의 이름을 미라벨(아름다운 전경)이라고 바꾸었다고 합니다.
살로메의 석상 ( 하나투어에서 가져 왔습니다.)
미라벨 궁전(Mirabell Palace)
1606년에 지어진 궁전으로 모짜르트의 콘서트를 비롯해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명인들과 관계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으며,
1606년에 지어진 궁전으로 모짜르트의 콘서트를 비롯해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명인들과 관계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사할 식장으로도 사용되어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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