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동유럽 Coach 투어

동유럽 마지막날 2. -옛 다리에서....-

청주댁 2007. 7. 26. 01:06

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네카어 강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되서 옛 다리로 불리우는 카를 테오도어 다리입니다. 

철학자의 길을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야 하며, 다리 입구 양쪽에 하이델베르크 원숭이 동상

이 다리를 만든 테오도어상, 아테네 여신상, 하얀 쌍둥이 탑문이 있습니다.

 

옆 바닥에 쥐 동상이 있어서 고양이인 줄 알았습니다. ^ ^ 

 

  

 

요걸 만지면 늦둥이를 본답니다.

그래서 안 만지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 ^

 

 

하얀 쌍둥이 탑문.... 

 

하이델베르크 성을 배경으로.... 

 

 

  

 

 

 

 

 

  

 

옛다리(Alte Bruecke)라 불리는 칼 테오도르 다리(Kari Thedor Brucke)

(도움말 가이드 선생님과 KRT&하나투어)

 

 

네카강에 놓여 있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철학자의 길'에서 슈랑겐 골목으로 내려오는 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칼 테오도르가 1786-1788년에 개축하여 이 다리의 본래 이름은 칼 테오도르 다리이지만, 시민들은 그냥

구다리(舊橋)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다리위에는 이 다리를 만든 테오도르상과 여신 아테나상이 있으며, 여기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성의 경관이

일품입니다. 또 다리의 입구에 있는 흰색의 쌍둥이 탑문은 외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용이라고 합니다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

 

하이델베르크의 산책길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노이엔하임 교외에 있는 베르크 거리에서 출발하여 기슭으로

올라가는 거리로, 도보로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정상에서는 시내와 하이델베르크 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남쪽을 보면, 강 건너 장엄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헤겔, 야스퍼스, 괴테 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철학적인 사색에 잠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