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태안 모항항에서 장어 소금구이를 먹었는데 아들들이 실하게 먹는 관계로 아쉽게 칼국수로
허기진 배를 달래야만 했던 신랑의 상처난 맘을 달래보고자 특별 야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마침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소주 한잔에 무엇이 제격일까 고민하다 매운 양념의 꼼장어를
요리하기로 했다.
꼼장어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마늘편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설탕, 후추, 간장, 청주,굴소스 적당량.......)
많이 징그럽죠?
재료 손질해서 그릇에 담고......
양념에 재워 둡니다.
철판에 깔고.....
알맞게 익혀서.....
통통한 놈으로 먹어볼까요?
이번엔 상추와 깻잎에 싸서,
꼼장어 두 첨, 마늘도 넣고, 양파와 대파는 기본이징~~~~
요걸 누구 줄까?
큰 아들 당첨!!!!!
라면사리도 추가하고.....
맛있어 보이죠?
당근 맛있죠... ^ ^
공기밥 2개에 김치와 김을 얹어서 비벼 볼까요?
신랑이 상추도 넣으랍니다.
볶음밥 완성!!!!!
또 먹고 싶당~~~~~
바닥에 남은 누룽지까정 완전 설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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