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는 케익과 드롭커피로 유명한 까페를 운영하고
지하 1층은 양고기,오리요리와 디저트인 슈플레로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인 듀파르를 방문했다.
1층 까페....
왼쪽에 바가 보이고....
야외 전경....
지저귀는 새소리가 참 신선했던 곳....
웨이츄리스를 따라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면 레스토랑이 있다.
듀파르의 특별한 연인석.....
애석하게도 미리 예약한 분이 계셔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찰칵.....
기본 셋팅....
테이블마다 작은 불을 밝혀 주신다.
점심 특선은 각각의 코스마다 한가지씩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스프, 앙트레로는 버섯 라비올리, 메인은 와규 프라임 등심구이, 디저트는 크렘뷜레를 선택했다.
갓 구운 정말 맛있었던 호두빵....
살짝 녹은 버터를 발라 더욱 맛있게 먹어주었고.....
오늘의 수프.....
크림스프이지만 묽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표고버섯으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
솔직히 좀 짰다.
와규 프라임 등심구이와 야채.....
다들 부드러운 안심을 선택하나 웰던으로 먹는 나에겐 안심이 결코 부드럽지 않다.
그래서 아예 등심으로 먹기로 했다.
생 겨자소스....
버터로 구운 새송이버섯과 생 겨자소스를 얹은 등심.....
그냥 먹었을 때와 달리 겨자소스와 곁들이니 고기의 잡내가 사라지고 뒷맛이 아주 깔끔해졌다.
디저트인 크렘뷜레....
겉은 설탕....
안은 계란과 크림의 부드러운 조화......
설탕의 바삭함과 살짝 탄 냄새가 그 옛날 연탄불에 쭈구려 해먹던 달고나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다가 이내 부드럽고 차가운 크림에 녹아든다.
까페를 따로 운영하는 곳이라 진한 내음의 드롭커피가 제공되었다.
다소 느끼한 프렌치 음식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정리.....
양갈비요리와 오리요리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둘 다 비호감이라서 건너 뛰었다.
남부터미널 5번 출구에서 나와 내리막길로 쭈욱 걷다가 코스모건물 큰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등 건너서 보이는 빨간 벽돌집이 듀파르이다.
디저트로 제공되는 슈플레는 꼭 하루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10% 부가세는 별도 부가된다.
전화번호
02-3474-3006, 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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