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칼국수집 - 용암2지구 인사동 칼국수-
현재는 산남동으로 이전하셨습니다.(법원 정문에서 큰 길로 나와 건너편 골목에 위치) 이후 성화동, 지금은 사창 초등학교 인근... 청주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면 남문로의 오성당 빵집을 기억할 것이다. 칼국수 반죽 치대시느라 바쁘신 사장님이 바로 오성당 사장님의 따님이라 하신다. 처음에는 라이프M 잡지에 뜬 기사를 보고 방문했는데 입맛이라는 것이 글을 쓰신 기자님과 내가 같을 수는 없어 간혹 맞지 않는 곳도 있었지만 이곳은 정말 맛있어서 안면도 칼국수를 먹으러 시내에 나가기 곤란할때 어김없이 찾는 바지락과 시원힌 멸치육수의 손칼국수집니다. 신선한 재료를 쓰시고 옛날을 회상하게 하는 내부 인테리어와 옹기 그릇에 먹는 시각적 즐거움도 있어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도 자주 방문한다. 메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