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65

오밤중에 생각나는 매콤한 돼지두루치기 - 분평동 돼지두루치기-

난 고기매니아다. 특히 개인 식판으로 식사후 테이블을 보면 차이가 극명하다. 대부분은 밥을 깨끗이 비우고 반찬 을 비우지만 내 식판에는 반찬이 남아있질 않다. 반대로 밥은 반이라도 먹었으면 다행이고...... 특히 고기반찬이 나왔을 경우에는 동행인의 남긴 고기반찬도 다 내몫이다. 어떨때는 저..

청주 맛집 2006.01.21

청주에서 맛보는 만만치않은 가격의 스테이크 -율량동 퀸스 올리브-

지인의 싸이에 놀러갔다 청주에도 이런 곳이 다 있었나 하는 감탄사가 올라왔길래 수소문해서 상호를 알아냈고 자꾸 늘어가는 허리사이즈에 놀라 다요트 들어가기 디데이 하루전 마지막 만찬으로 이곳을 택하게 되었다. 흔히 레스토랑하면 떠올리는 돈까스나 낚지볶음밥등을 파는 경양식집이 아닌 ..

청주 맛집 2006.01.19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칼국수집 - 북문로 쥬네쓰 앞 안면도 칼국수-

용암동 인사동 칼국수는 그곳만의 맛이 있고 북문로 안면도 칼국수 또한 이곳만의 맛과 매력이 있는데 가장 큰 이곳의 장점을 꼽으라면 면을 워낙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굵은 면발을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때문에 인사동 칼국수를 제치고 안면도 칼국수를 제일로 꼽게 되었다. 거기에다 구수한 들깨..

청주 맛집 2006.01.06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칼국수집 - 용암2지구 인사동 칼국수-

현재는 산남동으로 이전하셨습니다.(법원 정문에서 큰 길로 나와 건너편 골목에 위치) 이후 성화동, 지금은 사창 초등학교 인근... 청주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면 남문로의 오성당 빵집을 기억할 것이다. 칼국수 반죽 치대시느라 바쁘신 사장님이 바로 오성당 사장님의 따님이라 하신다. 처음에는 라이프M 잡지에 뜬 기사를 보고 방문했는데 입맛이라는 것이 글을 쓰신 기자님과 내가 같을 수는 없어 간혹 맞지 않는 곳도 있었지만 이곳은 정말 맛있어서 안면도 칼국수를 먹으러 시내에 나가기 곤란할때 어김없이 찾는 바지락과 시원힌 멸치육수의 손칼국수집니다. 신선한 재료를 쓰시고 옛날을 회상하게 하는 내부 인테리어와 옹기 그릇에 먹는 시각적 즐거움도 있어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도 자주 방문한다. 메뉴는..

청주 맛집 2006.01.06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우동집 -분평동 라데팡스건물내 오늘우동-

겉에서 보기에는 하도 작아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마음씨 좋으셔서 너무 잘 먹는 우리 아이들 데리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우동집이다. 아침 6신지,7시에 나오셔서 사장님께서 직접 육수를 내신다고 하시니 그 정성도 놀랍고 같은 라데팡스 건물에 있는 직장인들 아침 이른 시간에..

청주 맛집 2005.12.17

내가 세번째로 좋아하는 우동집 -수곡동 무지개과자점 우동-

< 현재 폐업... > 고등학교 영어선생님께서 수업중에 맛있어서 자주 가신다고 언급하신게 1988년이니 아마 20년 이상은 된 곳이다. 원래는 지금 있는 자리와 법원 위에 분점이 크게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은 본점만 작게 운영되고 있다. 수곡동에서 약국할때 외출이 허락되질 않아 엄마께 부탁하여 포..

청주 맛집 200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