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작년 여름 사담계곡 야유회 후기.....(2006.08)

작년 사진을 이제사 올리는 이 여유로움(?)이라니... ^ ^

 

 

작년 8월 15일 광복절, 청주 맛집 까페인 맛있는 청주의 주관으로 청원군 청천을 지나서 있는

 

사담계곡으로 야유회를 갔습니다.(화양계곡 전)

 

 

때가 때인지라 피서 인파가 계곡 곳곳에 있었고 길가에 세워 둔 차량들로 피서철임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다행히 전날 까페지기이신 버팔로님과 운영진들이 저녁에 미리 들어가 비닐로 물을 막아 놓아

 

수영장도 만들어 놓으시고 좋은 장소에 텐트도 쳐 놓으셔서 한낮에도 그늘진 곳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큰 돌 몇개 사이에 번개탄으로 불을 피우고 그 위에 철망을 얹어 놓고 구워 먹은 삼겹살은 어찌 그리

 

맛있었던지 아이들이 다녀 온 이후 언제 또 가냐고 아직까지 성화입니다. ^ ^

 

우리 까페의 작은 간이 수영장.....

 

어른들은 조촐하게 한 판 벌이시고.... 

 

장가 안 간 총각 회원님들이 친삼촌처럼 아이들과 잘 놀아 주셨답니다. 

 

그리도 좋을까? 

 

수영장과 온천, 바다에서만 놀아봤지 계곡에서 노는 것은 처음인데도 마냥 신났습니다. 

 

아이들의 바램처럼 올해도 꼭 야유회를 갔으면...... 

 

젊은 언니들도 공놀이하느라 바쁘고.... 

 

그래도 제일 신난 건 저희 아이들이었죠.... 

 

 

어른들 앞에서 버릇없이 굴까봐 걱정했는데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 큰 아들....

 

재롱 떨어가며 큰 엉아들 사랑을 함껏 받은 작은 아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시고,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신 회원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시원한 물장구는 써어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