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호.....
팔자에 없는 당첨운이 또 왕림하사 공짜 초대권을 9월 3일까지 사용해야 하기에 개학을 앞두고
서울 맛집 순례도 할 겸 길치인 신랑 모시고 상경을 했다.
평일인데도 왜 그리 차가 많은지 서울 톨게이트 통과하면서부터 올림픽대로 탈때까지 거북이 걸음에
잔뜩 신경이 쓰이는데 아침 먹은지 2시간이 지나 여전히 배고프다고 보채는 큰 아들 성화에 잠시 마포
본점 최대포 식당에 들러 돼지고기 구이로 아이들 입막음을 한 후 곧장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 향했다.
( 참고로 우리집 돼지 형제는 2시간마다 먹어야 한다.
배고프다고 하면 어느새 정확히 두시간이 흘러 있다.)
시립 미술관 정문에서.....
1층 포토라인에서.....
2,3층 두층에서 작품을 볼 수 있다.
1층에 있는 백남준씨의 작품......
촬영 금지라 멀리서 줌으로 당겨서 찍어 봤다.
2층 한켠에 마련된 천경자씨의 상설 전시회.........
화장실 간 아들 기다리며 심심해서 셀카로.....
샤갈과 절친했다고 한다.
서울 시가지 벗어나며 시청과 한국은행 보라며 열심히 가르쳐 줘도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
장난치느라......
강남 삼성동 삼순이 레스토랑 자리에 새로 개업한 쓰시 레스토랑 토다이 가려는데 밀리는 차가 장난이
아니다. 전화해보니 4시 현재 1시간 반 대기란다. 번호표 뽑고.......
한마디 더 붙인다. 손님 오실때쯤이면 2시간 넘게 기다리셔야 겠네요.
더구나 실내도 아닌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없는 실외에서..........
결국 차도 밀리고 하여 자회사인 분당의 바이킹스로 발길을 돌렸다.
강남을 지나니 하행선도 밀리는게 여간 불안한게 아니다. 114로 전화해서 바이킹스로 전화해보니
이곳 역시 지금 1시간 대기란다.
내 돈 주고 비싼 음식 먹으면서 고렇게는 못하지~~~~
오랫동안 별러서 왔지만 다음 기회에 미리 넉넉하게 예약해서 가 볼 것을 기약하고
여러 번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기흥 휴게소 우동집으로 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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