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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웅장한 건축물에 시선을 빼앗겨 도보로 걷는 도중 양쪽 옆에 무수히 많던 박물관들을 그냥 지나쳤는데,
하나같이 다 유명한 박물관들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베를린 대성당( 일명 베를린 돔 교회) 이 워낙 크고 독특하여 시선이 고정된 것도 있지만,
사실은 하나같이 모두 공사중이라서 볼 것은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보데 박물관 , 독일의 대영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페르가몬 박물관, 구 국립 미술관, 네페르티의 흉상으로 유명한
이집트(알테) 박물관까지 모두 그냥 지나치고 말았으니 다녀오고 나서 후회가 막급입니다.
(이 모든 것이 슈프레강 가운데 작은 섬에 자리잡아 박물관의 섬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하네요.)
베를린 대성당....
베를린의 대표적 건축물에 속하며 1747~50년사이에 호엔촐레른 왕가의 묘지 교회로 세워졌는데 그 이후 여러번의 개축을 거치면서
원래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의 엄청난 폭격속에 완전히 파괴되어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파괴된 후 1973년까지 폐허가 된 자리에 다시 재건한 거라 역사가 짧다고 하네요.
이름은 베를린 대성당이지만 현재는 개신교 교회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는 화려한 빅토리아풍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하 납골당에는 90기의 호엔촐레른 왕가의 석관이 있습니다.
윤군의 정면에 네페르티의 흉상으로 유명한 이집트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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