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국&캐나다 동부 Coach 투어

미&캐 동부 여행 둘째날 1. -국회의사당-

청주댁 2008. 5. 8. 11:55

내용이 길어 사진이 짤리니 우측 영문 주소를 다시 한번 클릭해 주세요. ^ ^

 

큰 녀석 수학 경시대회가 연이어 있어서 시험을 핑계로 블로그에 매진하지 못하네요.

글 보시러 오셨다 매번 그냥 가신 통하시는 블로그님들, 죄송합니다. ^ ^

 

새벽에 일어나 맞이한 호텔 창 밖 풍경입니다.

 

한국에서 저녁 8시 무렵 출발해 14시간의 비행동안 중간 중간 잔데다가 뉴욕 도착시간이 시차 차이로 대략 저녁 8시,

호텔에 11시쯤 도착해 잠을 청했으나 신체 리듬은 깨질데로 깨져서 아이들은 물론 저 역시 새벽 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계속 일어났다 다시 취침하기를 새벽 6시까지 반복하다 이제는 그만 기상하기로 했답니다.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아이들은 닌텐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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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을 향해 이동하다 들른 고속도로 휴게소....

 

여행 일정 내내 선진국임을 느끼게 해 준 VISITOR CENTER....

 

방문객이 적다 할지라도 깔끔하고 친절하게 운영되는 시스템이 참 부러웠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스타벅스가 다 있네 했더니만,,,,,,

여행 내내 70,80년대 한국의 동네 다방만큼 흔한게 미국의 스타벅스임을 이번 여행에서 알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국회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 컷....

 

작은 녀석은 멀미를 해서 표정이 밝지 못합니다.

덕분에 여행기간 동안 다요트 제대로 했습니다.

첫날과 마지막 날 사진의 얼굴과 배둘레헴을 비교해보면 아주 흐뭇하답니다. ^ ^

 

 

 

  

 

큰 아들과 함께....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기중인 경찰들....

보호장비가 영화 속 로보캅을 능가합니다.

 

하도 많아서 관광객 반, 경찰 반이라고 해도 될 듯....

 

 

 

국회의사당 (자료 출처 모두투어)

 

백악관과 함께 워싱턴 관광의 진수.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회의사당은 1800년에 수도가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으로 옮겨진 이래 미합중국의 상징이 되어

정치, 경제, 외교 문제가 토의, 결단되어 온 곳이다.
그리스 복고 양식의 국회의사당 건물은 자유의 상까지 88m, 폭은 110m, 좌우 230m의 길이로 펼쳐져 있는데

1793년에 착공된 이후 계속 개수, 증축되어 오늘날의 아름답고 위엄에 찬 모습을 이루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의사당 건물의 주철제 둥근 지붕 꼭대기가 가장 높으며, 밤에 이 지붕에 불빛이 있으면

국회가 아직 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앙의 돔 아래는 유명한 로툰다(Rotunda)로 둘레의 벽에는 콜럼버스부터 미국의 역사를 그린 유화, 부조가 장식되어 있다.

또한 이 건물의 한가운데에는 링컨 대통령에서부터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이르는 정치가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커다란 홀과 공공장소는 전직정치가들의 기념비와 상으로 가득 차 있는 반면,

현직 입법부원들이 회의실이나 대강당에서 법과 정책의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몰에서 보았을 때 왼쪽이 상원, 오른쪽이 하원의 회의장이다.

의회 개최중을 제외하고는 이 회의장을 볼 수 있지만 카메라는 반입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