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맛집

오사카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귀국했어요 ㅋㅋ- 오사카 아부리야 도톤보리점 -

청주댁 2017. 3. 10. 18:10



2017. 1.





큰 아들, 대학 합격 후 지난 1월에 다녀온 오사카 먹방 여행의 뒤늦은 후기입니다...

서차장님 후기를 보고 "아부리야"에 다녀온 후

다이어터인 저와 윤 빨대 모두 3kg이나 도루묵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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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차장님, 책임지세욤~~~




서차장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신 무제한 고기 뷔페 아부리야~~~

서차장님 ㅅㅅㅅ 리뷰  http://cafe.naver.com/hotellife/846793 


난바 오리엔탈 호텔 1층에도 있는데, 저와 윤 빨대는 도톤보리 미도스지점으로 갔어요...




아부리야 도톤보리 미도스지점은

돈키호테 도톤보리 미도스지점 건물 10층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의 글리코상 위치를 보시면 대충 어딘지 아시겠죠? ^ ^







제가 일찌감치 예약하고 가서 그렇지, 손님이 바글바글합니다,,,웨이팅이 길어요...

예약 꼬옥 하고 가세요~~~


월~일요일 오후 5시~오후 11시,

주말은 점심 시간도 영업이 있는 걸로 알아요,,,

+81 6-6213-4929


"정원이의 정원"님 블로그 예약하는 법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ardenofpenguin&logNo=221145808153







널찍하고 고급스런 실내,,,










옷에 냄새 배일 염려 뚝~~~ㅎㅎ

의자 밑에 마련되어 있는 옷장,,,겨울 패딩도 들어갈 정도로 넉넉합니다...







2시간의 행복~~~

2시간 동안 햄 볶아요~~~아니 2시간 동안 고기 먹어요~~~ㅋㅋ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소고기 야끼니꾸 뷔페로 "타베호다이"로 통용되며, 소비세 포함 1인 3758엔입니다,,,




2시간의 식사 시간이 주어지며, 시작 90분 후 마지막 주문을 받아 가세요...




주류 포함 2시간 음료 무제한 뷔페,,,"노미호다이"는 소비세 포함 1인 1,058엔

고기 뷔페 "타메호다이"와는 별개로 테이블에 앉은 모든 인원이 함께 주문해야 합니다...




저와 윤 빨대는 그냥 생수로,,,ㅎㅎ

한국처럼 물 제공, 공짜예요...




메뉴 좀 살펴 볼까요? ^ ^




생고기, 양념 고기는 물론,,,




곱창도 있고, 곁들일 야채는 물론 부침개도 있습니다...ㅎㅎ




샐러드와 일품 요리까정~~~




사장님이 재일교포라고 들었는데, 한식 메뉴도 다양해요,,,

비빔밥에 순두부찌게는 물론, 비빔면, 냉면, 우동 등의 식사 메뉴도 있답니다...




후기 말미에 나오지만, 뷔페에 나오는 디저트로는 너무나 황송했던 비쥬얼과 맛이었어요.

2시간 내내 고기 잔뜩 먹고 배 터지기 일보 직전인데도 나름 맛있었던 걸 보면,,,ㅎㅎ


1인 1 디저트 주문 가능~~~







각 메뉴별로 가격이 써 있고 단품 주문도 가능하지만,

뷔페로 무제한 주문하는 것이 당근 저렴하겠죠?




가장 맛있었던 메뉴 3~~~




상등심 스테이크,,,







상급 안창살 스테이크,,,







가장 맛있었던 아부리야 갈비,,,




요 녀석만 집중 공략,,,ㅎㅎ

10 접시는 먹은 듯~~~ㅋㅋ




소스 맛이 달고 강해서 이후 주문에는 생고기로 주문했어요,,,

 "노 소스 플리이즈"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메뉴 이름이 기억 안난다는,,ㅎㅎ








김치도 있어요,,,

한국에서 먹는 김치 맛은 아니고 일본식 기무치...




오이 김치도 so so,,,




양을 좋아해서 주문을 했으나,,,




치감이 별루,,,ㅎㅎ




다른 부위도 골고루 시켜서 먹었지요~~~







벌집양도 주문,,,







쏘스가 달아서 저는 생고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부리야 갈비***




고추냉이 소금 일본산 소갈비,,,

요것두 별루~~~




순두부 찌게???




순두부는 들어 있으나 국적 불명의 수프???,,,

드셔 보시면 알아요~~~




위장이 허락했으면 3 메뉴 모두 먹었을텐데,,,

한국 냉면과 참마가 들어간 냉우동 2개만 주문했어요...





한국 냉면,,,










비쥬얼은 그럴듯 한데,,,면발이 딱딱 ㅎㅎ

1분 30초는 더 삶아야 할 듯~~~

제 후기를 보시고 방문하시는 분은 주문하실때 면을 충분히 익혀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 ^







국산 참마 토로로의 시원한 야마카케 우동,,,







우동면 역시 덜 삶아졌으나,,,냉면만큼 심각하지는 않았어요,,,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해산물 부침개,,,




한첨인가 두첨 빼고 다 먹은 듯,,,

맛 좋아요~~~




이제 마지막 식사,,,

디저트~~~










번역이 묘한,,,

커피 향의 메론 모카 파르페,,,







베리와 밀크의 바닐라 코코아,,,







드디어 장장 2시간의 먹부림 대장정을 마칩니다~~~ ^ ^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다요트 한 것 원상복구(?)하고 떠나는

비운의 다이어터 띠끼와 그녀의 아들 윤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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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차장님,,,미워요~~~




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글리코상을 바라보며,

"다음 오사카 여행에도 또 와야지" 굳게 다짐을 했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