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서유럽 약국 탈출기

로렐라이 언덕이 있는 라인강으로 - Rhein- (1997.03.29)

청주댁 2005. 10. 22. 12:26

 

로렐라이 Loreley !!!

 

대부분 사람들의 로렐라이에 대한 기억은 음악시간에 배운 노래가 다가 아닐까 싶다.

 

라인강의 폭이 90여m로 좁아지면서 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132m 높이 우뚝 솟은 산이 로렐라이

 

이며 미모와 멋진 노랫가락으로 사람들을 물에 빠뜨린 로렐라이 전설답게 이 곳은 실제로 배가

 

운행하는데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한다.

 

유람선을 타고 지날때 로렐라이 멜로디를 들려 주었는데 운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라인강 유역의 이쁜 성과 집

 

 

 

 

터진다. 볼살!!

 

로렐라이 언덕 (솔직히 볼 건 없다.)

 

유람선에서

호주친구가 장난치는 바람에 몇번 찍어서 겨우 건진 사진

 

 

 

라인강 유역은 독특한 기후의 영향으로 포도의 과즙과 당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산뜻하고 부

 

드러운 맛과 향을 가진 와인으로 유명하다 하는데 이는 낮에 받은 햇빛이 밤새 열을 발산하면서

 

아침에 부드러운 안개가 포도밭을 감싸 안는 천혜의 환경때문이며 독일 최대의 산지라 한다.

 

 

프랑스 리옹 방문전 들른 디종의 포도주 공장처럼 이곳 공장도 지하실에서 큰 통나무로 와인을

 

숙성시키고 있었고 신맛이 강한 것도 있었으나 달콤한 맛이 강해서 술이라기보다는 쥬스같은

 

와인이 있어(한화로 6000원 정도) 사오고 싶었지만 이동 중 깨질 것 같아 그냥 왔다.

 

 

구입한 엽서들

 

 

 

 

 

 

 

 

 

 

 

이제 마지막 여정인 네덜란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