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을 보내며....- 누룽지만 튀겨 팔보채를 얹어 놓은 어설픈 누룽지탕- 2006년 마지막 일요일이 신랑 생일이었다. 마침 아랫녘에 사는 신우가 아이들과 청주에 올라와서 시댁 식구들과 함께 하는 생일상 겸 망년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동안 야밤에 술생각 난다고 하면 수시로 갖다 바치는 통에 팔보채에 너무 식상할까봐 재료상에 중국 찹쌀누룽지 사러 갔더니 모든 재고.. 나의 요리 2007.01.13
대전의 통하는 블로거 이자벨님 2차 방문기 - 충남대 앞 연래춘- 작년 12월 26일 대전에 사시는 블로거 이자벨님을 만났다. 여행이면 여행, 음식이면 음식, 모든 면에서 팔방미인이신데다 알고 보니 중요한 프로젝트로 무척이나 바쁜 때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 온 띠끼에게 맛난 점심까지 제공해주신 멋진 마음씨의 소유자이시다. 이자벨님의 블로그에서 가족분.. 전국 맛집 2007.01.09
겨울을 눈앞에 둔 온천욕.....- 덕산 스파캐슬- (2006.11) 12월을 얼마 남기지 않은 11월의 늦은 토요일, 덕산 스파캐슬로 향했다.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없으나 연말을 맞이해 밝혀 놓은 조명에 한해가 다 갔구나 싶어 서운하다. 1층 로비..... 1층 로비 맞은 편에 바와 뷔페식을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집에서는 막가파 엄마가 끊어 놓아 .. 신나는 국내 가족 여행 2006.12.10
양념통닭 쏘스를 응용한 깐소새우 요즘 요리가 너무 뜸했다. 그렇다고 전혀 안한 것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사진 찍어가며 요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는 슬럼프인가 보다. 오늘도 블로그 올린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시작한 작업인데 여러 번 깐소새우를 했어도 한번도 올린 적이 없다는 생각에 얼른 사진기를 가져다 찍어 .. 나의 요리 2006.12.10
팔불출이라고 욕하셔도~~~~ ^ ^ 지난 주 토요일 (11월 18일) 3시, 청주대학교에서 충북 수학경시대회 2차 본선시험이 있었습니다. 당일 벼락치기라도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조바심내고 있는데 하교하면서 친구를 데려와 스피커 빵빵하게 틀어놓고 메이플 스토리에 카트라이더에 난리가 났었죠. 오랜만에 온 친구 그냥 돌.. 윤교범 엄마는 팔불출 2006.11.20
가문의 영광..... 2차도 잘 봐야 할텐데...... 그 흔한 수학 학원도 너무 달달 볶는 것 같아 안 보내고, 문제집 하나 안 풀렸는데 기특하기만 하다. 이젠 내가 욕심이 나서 뒷바라지를 해야 할 것 같아 서점에 가서 경시대회 문제라도 사다 풀려야 하는 건지.... ^ ^ 윤교범 엄마는 팔불출 2006.11.14
나태병이 도졌습니다. 딱히 바쁜 것도 아닌데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얼어 붙어서인지 도대체 글이 써지지 않네요. 한번 발동이 걸리면 술술 나오는 스타일이지만 왠지 이번 슬럼프는 긴 듯 합니다. 매번 오셨다 그냥 가시는 님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담주도 역시 서울 출장에 덕산 스파에 쫌 바쁠 것 같네요. 출장 다녀.. 쓰고 싶어 끄적끄적 2006.11.10
막창순대와 곱창전골의 최강자!!!!!! - 보은 김천식당- 11년전 보은에서 약국하는 친구 찾아 갔다 알게된 막창 순대집........ 순대는 잘 먹지만 선지국은 죽어도 못먹는 희안한 식성과 더불어 소곱창 전골은 잘 먹지만 유독 순대집의 돼지곱창 전골은 특유의 냄새때문에 못먹었었는데 이곳에서 맛을 본 후 즐겨 먹게 되었다. 즉 , 잡내가 전혀 없는 아주 깔끔.. 전국 맛집 2006.10.25
내맘대로 삼합정과 요리시간에 배운 삼합정과를 집에서 만들어 보았다. 주재료는 쇠고기 아롱사태와 홍합, 해삼, 전복인데 쇠고기와 홍합, 해삼은 사다 놓은 것이 냉동고에 있어 활용하기로 했고 전복은 사러 가기도 귀찮고 해삼과 함께 사다 놓은 새우와 조개살이 있어 대체하기로 했다....... 고로 오늘의 요리도 내맘대.. 나의 요리 2006.09.29
미리 앞당긴 작은 녀석 생일잔치 - 서초동 스시뷔페 웰니스로- 양 이틀간의 교육동안 나름대로 서울 맛집 찾아다닌다고 계획을 짜다 보니 하룻밤 묵는 호텔 근처에 매스컴에 자주 소개되었던 스시뷔페 웰니스로가 바로 코앞이다. 더욱이 10월말까지 대게와 데판야끼행사가 있다고 해서 낙점후 큰 아이에게 자랑을 했더니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엄마만 혼자서 맛.. 전국 맛집 200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