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국내 가족 여행 15

뒤늦은 작년 여름 사담계곡 야유회 후기.....(2006.08)

작년 사진을 이제사 올리는 이 여유로움(?)이라니... ^ ^ 작년 8월 15일 광복절, 청주 맛집 까페인 맛있는 청주의 주관으로 청원군 청천을 지나서 있는 사담계곡으로 야유회를 갔습니다.(화양계곡 전) 때가 때인지라 피서 인파가 계곡 곳곳에 있었고 길가에 세워 둔 차량들로 피서철임을 실감할 수 있었는..

가족의 화목함이 아름다운 오창 호수공원에서....(2007.05)

곱창 요리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근처 호수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아빠의 풍채가.... 장난기가 발동한 귀여운 작은 녀석.... 호수 팻말에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정신없이 달려드는 모양이 기특한지 여기저기서 과자, 뻥튀기를 던져 줍니다. 오리와 잉어사이의 ..

겨울을 눈앞에 둔 온천욕.....- 덕산 스파캐슬- (2006.11)

12월을 얼마 남기지 않은 11월의 늦은 토요일, 덕산 스파캐슬로 향했다.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없으나 연말을 맞이해 밝혀 놓은 조명에 한해가 다 갔구나 싶어 서운하다. 1층 로비..... 1층 로비 맞은 편에 바와 뷔페식을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집에서는 막가파 엄마가 끊어 놓아 ..

위대한 세기 피카소전을 다녀 와서.....(2006.08)

호호호호..... 팔자에 없는 당첨운이 또 왕림하사 공짜 초대권을 9월 3일까지 사용해야 하기에 개학을 앞두고 서울 맛집 순례도 할 겸 길치인 신랑 모시고 상경을 했다. 평일인데도 왜 그리 차가 많은지 서울 톨게이트 통과하면서부터 올림픽대로 탈때까지 거북이 걸음에 잔뜩 신경이 쓰이는데 아침 먹..

꼭 가보고 싶던 아산 스파비스를 반값으로 댕겨 오다......(2006)

지난 주 회사에 갔더니 유실장님이 선물을 주신단다. 사모님이 운영하시는 어린이집 학부형께서 주신 티켓이 있다고 주시는데 받아보니 아산스파비스 50% 할인권이다. 으하하하~~~~ 일요일은 시댁 가는 것 외엔 거의 싫어하는 신랑을 반값이라는 미끼로 꼬드겨서 오랜만에 아이들 물놀이 실컷 시켰다. ..

거북선과 엑스트라 아저씨들도 만나보고.....(2005.06.일요일)

신랑과 만나 처음 가 본 곳이 바로 부안 채석강이다. 이곳에 아이까지 둘씩이나 낳아 다시 오게 될 줄은 꿈에라도 상상하지 못했었다.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7살이나 많은 대선배라서 조심스럽기도 하면서도 참 편하게 대해줘 태어나서 난생 처음 아빠외의 외간남자와 당일치기일지라도 처음 떠나 본 여행이었는데 계속 엮이고 엮여 이젠 지지고 볶으면서도 한 이불을 쓰며 사는 사이가 되었으니 한창 사춘기 시절인 중1일때 대학생이었던 아저씨하고 결혼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난 뭐든 참 서두가 길다. 그만 정리하고,,, 드라마를 찍던 말던 원래 유행 쫓아 사는 사람이 아닌데 어찌하다보니 아이들 바람이나 쐬여 줄 겸 호남고속도로를 타게 되었다. 예전에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라고 하기에도 너무 비좁은 길을 한참 달렸었는..

쭈꾸미 축제가 한창인 서해안으로....(2005.05.일요일)

이 여행도 순전히 매스컴 탓이다. 토요일 아침 쭈꾸미 축제를 언뜻 보고 다음날 떴다. 가끔씩 세금 내는 것 아깝다가도 전에 가보았던 곳 다시 갔을때 길이 쭉쭉 뚫려 있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세금 부지런히 내야지 하는 애국심이 불끈 솟는데 조치원을 지나 공주가는 길이 너 무 시원하게 뚫려 있..